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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 마케팅을 강력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의 힘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 / 재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시장 경제 논리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요소라 할 수 있는 마케팅과 마케터의 내막을 파헤친다는 소재를 담고 있다.

세스고딘은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라고 강변하는데 그 이유는 마케터는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토리텔러... 곧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는 것인데 스토리텔러는 단지 시장 경제 속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정치에서도 그 속내를 드러내고 있고 사회 문화 속에서도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삶 전체에 스토리 텔러의 움직임은 포착된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세스고딘의 이 책을 내가 사서 보게 된 것도 이야기꾼의 덫에 걸린 하나의 증명이라는 점에서 나 역시 스토리텔러의 피해자이자 나 자신을 속인 거짓말쟁이가 되고 만 것이다.

세스고딘은 새빨간 거짓말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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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2007-10-16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난 독서량이시군요. 듣내이 말남이 감동적입니다.
 
소명 -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성취하는 길, 개정판
오스 기니스 지음, 홍병룡 옮김 / IVP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calling에 대한 지침서와 같은 책이다.

소명의 정의부터 소명의 종류, 소명에 따라 세상을 살고 세상을 이긴 많은 위인들에 대한 소개, 소명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이지를 알게 해 주는 소명에 관한 사전적 요소를 확인하게 된다.

목적에 이끌리지 않는 삶은 무의미하다. 소명이 없는 삶도 의미가 없다. 나의 삶의 이유를 아는 것만으로도 그는 행복하다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부른 이유, 그리고 지금도 부르고 있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길 소망해 본다.

수도사적 소명은 카톨릭에 취우칠 우려가 있고 직업적 소명은 개신교적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음도 경계해 주고 있다.

하나님에게로부터 이끌리는 삶,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의 삶은 지금의 삶 다음의 삶에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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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김영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매티의 남편 닉은 먼저 <예수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한 후 좀더 예수에 대해 친밀감을 갖게 됐고 기쁨이 넘친 사람은 바뀌게 됐다.

이번엔 매티가 여행 중 비행기안에서, 그리고 환승을 위한 대기시간에 예수와 함께 하게 된다. 매티는 종교를 혐오했고 종교인을 인정하지 않았다. 게다가 남편인 닉이 예수를 만난 이후의 변화된 모습에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가 예수를 만나 대화하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예수를 좀더 친밀하게 만나게 되는 과정을 하루의 짧은 시간동안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책은 무척 재밌다. 그리고 짧다. 마음만 먹으면 한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래서 좀 아쉽다. 오히려 전편과 함께 엮어 한권으로 만들어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꼭 양장으로 했어야 했나 하는 출판사 상술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

하지만 내용은 참 이해하기 쉽게 종교가 아닌 믿음으로서의 기독교, 그리고 예수에 대해 적절한 비유로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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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에 관계없는 선택과목들.. 특히 성서신학이나 조직신학관련 수업을 수강하셨던 동기분(특별히 신학전공하지 않으셨던)들.. 쬐끔 당혹스러우셨죠? 나는 못알아 듯는 이름과 말이 나오는데.. 신학전공자들이랑 2~3학년들은 마구마구 아는 척을 하구.. 한편으로는.. 얄밉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이방학.. 나름 그 갭을 좁혀 보리라는 마음으로 적당한 도서들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두권 읽어서 극복될리는 없지만.. 나름 기초를 쌓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 몇마디 어줍잖은 훈수를 둡니다. 좀 많아 보이지만, 절대로 급좌절 마시고.. 차근 차근 관심가는 것 부터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독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철학적 소양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많은 철학자들 사실 신학자이기도 하거든요.. 중요한 신학적 저작을 읽는데는 철학적 지식이 필수인데요.. 괜찮은 철학사 서적을 전체적으로 읽던가 중요한 부분을 탐독하시길 권합니다. '소피의 세계'가 나름 좋은 출발이 될 것 같구요. 이거 읽어 보신 분들은 철학사책을 한권정도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 데카르트-파스칼 부터 시작해서 칸트와 헤겔에 이르는 부분/ 키에르케골, 하이데거 / 훗설(현상학) / 화이트 헤드'의 부분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하구요 * 힐쉬베르거의 '철학사'를 강추합니다(쬐끔 분량이 많지만, 조직신학을 그래도 적절하게 하려면 이 책은 꼭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간략하게 사상사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폴틸리히'의 '그리스도교사상사'와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가 필독서구요 만약 조금 어렵게 생각되시면.. 지은이가 기억안나는데 IVP에서 나온 [20세기 신학]이라는 책을 권합니다. 대한기독서회에서 나온 작은 책 '현대신학의 동향'이라는 책도 나름 괜찮구요.. 세째, 좋은 교회사와 고대교회부터 시작하는 사상사책(교과서도 괜찮구요...)을 다시 한번 정독하시길... 이형기 교수님이 번역하신 '곤잘레스의 책 추천이구요. 네째, 좋은 조직신학책을 소개받아서 읽어 보시길.. '?만'의 책이나 '밀리오리'의 책을 권합니다. 다섯째, 성서학관련해서 성서학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사상사적으로 ?어 줄 수 있는 책을 한두권 추천합니다. 매우 매우 강추입니당. 그랜트의 '성서해석의 역사' 와 음.. 지은이가 기억안나는데.. '역사와 해석학'이라는 책 강추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책을 씨름하면서 깊이 읽고 난 후에.. 자유주의 성서신학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극복할 지에 대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여섯째,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자체를 성서신학적 맥락에서 다시 한번 읽기를 권합니다. 구약은 박동현 교수님의 구약학 개관과 구약성서개론 이 두책을 능가할 책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별 특징이 없는 것 같아 보이는 이책만 제대로 읽고 기초를 삼으면 어줍잖게 아는척 하는 이들을 금방 파악해 낼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신약의 경우는 '헬무트메르켈'의 신약성서입문이라는 책이 쬐끔 자유주의틱해 보여도.. 이만한 책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로 예전에 김지철 교수님께서 학교에 계실 때 쓰셨던 '교과서'가 바로 이 책입니다. 오타가 많고, 케톨릭 전통을 따라 지명과 인명과 책명이 기록된 것이 조금 까다롭기는 합니다. 일곱째, 신구약 중간사, 이스라엘 역사와 지리, 신약배경사 등의 책들도 적당한 놈을 골라서 한 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신구약 중간사는 '컨콜디어사'에서 나온게 좋았던거 같구.. 신약배경사는 '예레미아스'의 책 이스라엘 역사와 지리는 메쯔거의 책이 보수적이고 무난했던 거 같구요.. 이스라엘 역사는 브라이트 교수의 책이 그래도 우리 구미에 맞을 듯.. 여덟째, 사회사상사를 ?기에는.. 20세기 사회사상(Cuzzort, 한숭홍 역)이 참 좋습니다.. 아홉째. 이런 사상사적 흐름 말고 단권으로 꼭 권할 만한 책 몇권을 적는 것으로 이 날름 훈수를 마치려고 합니다. 마틴부버의 '나와 너'(관계철학의 TEXT라고 할 수 있는 책) 가브리엘 마르셀의 '삶과 희망의 철학' 로빈슨의 '신에게 솔직히'(나름 세속화신학의 도전을 주는 책) 한스큉의 '신은 존재하는가?'(많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책만 독파하면 현대신학과 사상의 중요한 흐름 꽤차는 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르트의 '복음주의 신학 입문'(정확한 번역은 개혁주의 신학 입문입니다) : : 음 이외에도 많은데. 당장에 떠오르지 않으니 .. 이건 담에 들러 완성하구요.. 마지막으로.. 간략하게라도 꼭 알아보고 넘어가는게 좋은 신학자의 이름들을 언급하겠습니다. 두서없이.. 몰트만, 판넨베르크, 바르트, 행엘, 알트하우스, 불트만, 에밀 부르너, 폴 틸리히, 쉴라이르마허, 본훼퍼, 카이퍼, 보퍼(해방신학자), 라인홀드 니버, 리처드 니버, 하비콕스, 한스 큉, 칼 라너, 트레이시, 리츨, 알버트 슈바이처, 슈툴막허... 쩝.. 대부분. 현대신학자들인데.. 신정통주의자들이 많네요..어쩔 수 없이... 연속간행물에서 검색해보시면 짧지만 핵심을 기록한 저널들이 많이 걸릴 겁니다.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것이. 괜히.. 머리만 복잡하게 만드는 쪽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심히 두려워진다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저 참고하시고.. 차근 차근 하나씩 해나가시면 분명히!!!!!!!! 도움 되시기라고 믿기에... 지우는 거 참고.. 남겨 둡니다.. 아무쪼록 동기분들.. 좋은 방학되시길.. 아, PS.... 이학기의 수업안내서에 나와있는 교과서들을 모르는 용어나 인물이 나올때마다 지식검색에 물어가며 정독을 하는 것도 참 도움이 되실 것입니당.. 그럼.. 이만..


2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복음주의 신학입문
칼 바르트 지음, 이형기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1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7년 10월 02일에 저장
품절
신은 존재하는가 1- 신학총서 28
한스 큉 지음, 성염 옮김 / 분도출판사 / 1994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7년 10월 02일에 저장
품절
신에게 솔직히
존 로빈슨 / 대한기독교서회 / 1998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7년 10월 02일에 저장
구판절판
Gabriel Marcel의 희망의 철학
홍승식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02년 6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2007년 10월 02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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