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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Society ㅣ 한경 클래식 3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피터 드러커는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00세를 앞두고 있으면서도 대학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시대의 거장이다.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1993)'라는 책으로 세상을 예측했던 드러커 박사는 20세기 말미에 있었던 여러 형태의 인터뷰 내용과 언론기고 내용을 묶어 '다가올 사회'라는 제목의 책으로 21세기를 예견하고 있다. 이 책은 드러커 자신이 1960년대에 이미 예견했던 지식 사회의 소용돌이를 맞아 눈앞에 도래한 '다음 사회'의 윤곽을 잡는 한편, 경영자들을 위한 충고를 담은 책이다 4,5년전 시점에서 현재를 예견하고 있는 드러커의 글들이 어떻게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