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한 새로운 발견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이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
에모토 마사루 지음, 양억관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2년 8월

눈 결정체를 확대해서 보면 육각형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형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액체 상태의 물도 이러한 형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극 현미경으로 바라본 물 결정체...

일본 토꾜의 상수도 물을 확대해서 살펴보면 아무런 형체가 없음을 보게 된다. 그러나 시냇가의 물, 깨끗한 자연 하천의 물은 그렇지 않고 매우 아름다운 육각형의 결정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물은 자연 현상과 함께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물은 사람의 감정과도 연관이 있음을 보여 준다.

물에게 말을 건 후에 반응을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과 감사, 좋은 말을 하면 물은 육각형의 모습으로, 그것도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

그러나 반대로 증오의 말, 비판의 말을 하면 물은 결정을 못 이루고 흉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물이 세상의 온갖 인간의 말들에 반응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의 결정 구조를 사실적이고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촬영된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놀라운 사진들이고 대단한 발견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생각, 좋은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인간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은 반응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세상이치의 정확한 답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