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여, 이 사실을 잊지 말게

너도 젊었을 때는

무척 떫었다는 걸

-- 소세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4-11-11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와 닿는 하이쿠네요. 나이가 들어야 알 수 있는 말이지요...

에레혼 2004-11-11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이 벌써 저 구절에 공감한단 말이에요? 아직 님은 한창 떫은 맛이 날 시기 아닌가...^^

물만두 2004-11-1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나이 묻지 마세요^^

에레혼 2004-11-1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는 안 궁금해요, 단지 맛을 물어 봤을 뿐.......^^

물만두 2004-11-1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어보니 세수를 안해 짭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4-11-12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깜찍! 라일락와인님, 저한테 언니 되실 텐데도 감각은 너무 톡톡 튑니다. 또 물만두님도 감각, 하면 빠지지 않으시죠. 햐~

에레혼 2004-11-12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깜찍했나요? 제가 알고 보면 제법 귀엽고 깜찍한데 말이지요, 우아함만 너무 전면에 드러나 보여서 그런 이쁜 면을 잘 못 읽어 내지요,사람들이 ^^ [너무 추운 거 아닌가요, 이거?^^]

내가 언니 되는 줄은 또 어찌 알았을까? 이안님, 증빙서류 제출 요망!

내가없는 이 안 2004-11-1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라일락와인님 글을 꼼꼼히 읽은 탓에 제대로 짚지 않았을까 싶은데... 서류 제출은 하기 싫어욧! ^^ 그리고 얼른 몸 추스리세요. 가을을 한차례 앓고 지나가시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