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한 마디


나 한 마디


가을 깊어가는구나



-- 다카하마 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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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10-23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오늘의 하이쿠 꼭꼭 읽는다는 거 아시죠? 저 가을 깊어가는 길 좀 걷어싶어라...
또 벌써 주말이네요. 라일락와인님, 왜 이렇게 세월이 무섭도록 빠르대요?

2004-10-23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4-10-2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을 느끼시는군요. 나이가 드셨다는 증겁니다^^ 하이쿠하면 왜 몸 할아버지가 생각나 주책없이 웃게 되는 지... 좋네요. 우리 마음 통하였을까요^^

에레혼 2004-10-23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쿠'를 사랑하는 이 안님, 저런 길 보면 정말 하염없이 걷고 싶어지지요.....요즘 제가 빠져 있는 말, 길과 풍경입니다. 우리, 언제 저런 길 한번 같이 걸어 볼까요? 서로 아무 말 안 해도 많은 말들이 오고갈 것 같은......

물만두님, 하이쿠와 몸 할아버지의 관계, 그 연상 작용의 모태가 된 만화책 한번 봐야겠네요, 언제 기회가 있으면 빌려 주세요

에레혼 2004-10-23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제 방의 사진들 중 아주 적은 일부만 제가 찍은 것이구요, 대부분은 제 그림 창고에 저장돼 있는 것들을 가져다 쓰는 겁니다. 그 사진들이 다 어디에서 왔느냐구요? 제가 마실 다니거나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길 위에서 마주친 것들이랍니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을 말하고 있는 사진들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