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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섬세한 그림

노모(로 추정되는 사람)는 아마도 크게 뜬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할 테고
아버지를 기다렸을 아이는 반가움에 웃고 있지만

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심경이 복잡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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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3-2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추리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군요.

애플 2004-03-27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에서 구박 받던 <소공녀 세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 만화 정말 슬프게 봤었는데...
 

라파엘 전파 화가의 그림들은 다 어째 좀 비슷비슷하네.. 이쁘긴 이쁘지만.. 그러던 중 발견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작품.

그런데 분명히 이와 비슷한 장면을 어디선가 본 듯 하다.

아! <붉은 돼지>에서였다!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지나가 마르코를 기다리던 그 장면.

옷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분명 이 그림을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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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04-03-27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음이 드네요.
아련한 줄거리가 담겨 있을 것 같은 그림이예요.
이 화가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네요.
퍼갑니다.

방긋 2004-07-20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 뵙습니다.
물만두님의 서재에서 코멘트로 많이 뵈었지만 서재는 첨 이에요.
그림을 좋아하시네요.
저도 퍼갑니다.
 


이런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방문을 열면 시원한 바다풍경.

책을 읽다 눈이 피로해지면 방문을 열고 바다를 보고,

바다 바람을 맞고 바다 내음을 맡고

가끔은 방안으로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서 슬쩍 바다에 들어가기도 하고..

조난당한 사람이 방문을 똑똑 두드리면 방안으로 맞아들여 쉬게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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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04-03-27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객실 안에 있는 방이 아니라 바다위에 지은 집 이라니... 정말 아찔하지만 근사하네요.
방문 열어놓고 있으면 가끔 물고기등이 뛰어 오르다가 방 안으로 들어 올 것 같군요.
저녁 식사감으로...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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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3-1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이 사람 그림 본적이 있긴 한데, 저는 왠지 지극히 미국적이란 느낌이 듭니다. 이 사람이 미국 사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panda78 2004-03-14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사람 맞아요.. 몇몇 작품 빼고는 다 미국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는 듯.. ^^ 그래도 <바다 옆의 방>은 덜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