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하와 구니요시 Utagawa kuniyoshi

 

그림은 체셔고양이님 서재에서 슬쩍해옴.. <(_ _)> 죄송합니다-

<음양의 도시>1권을 읽으면서 이 그림 생각이 많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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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4-09-2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림이 딱 제 취향입니다.
뒤에서 쳐다보는 귀신??의 끈끈한 눈빛이 맘에 드는걸요.^^

panda78 2004-09-24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네무코님..... 의외에요. 흐흐흐흐.

책읽는나무 2004-09-24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ㅠ.ㅠ
독특한 취향의 네무코님!!..ㅡ.ㅡ;;

starrysky 2004-09-24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따 무서운데 머리에 촛불 달고 있는 게 좀 웃겨요. 깔깔~ ^^

미완성 2004-09-2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 신발 (게다라고 하나요?)이 너무 무서운 걸요.
으억, 한 걸음 잘못 걸으면 완전히 골로 갈 거같애요 으어, 무서..*.*

panda78 2004-09-24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것도 의미가 있는 거라 그러대요. 근데 쫌 웃기긴 하죠? ;;;
흐흐.. 저거 신으면 잘 못 걷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저런 신발을 여자들에게 신게 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중국의 전족처럼요. 뒤뚱뒤뚱 발발발발 걷는 걸 보면서 우월감을 느꼈을까요?
근데 진짜 한 발만 잘못 디디면 다리 부러지는 건 예사겠어요.;;;
일본에서 20센티도 넘는 플랫폼 슈즈가 유행할 때, 신발에서 "떨어져" 죽는 사람도 여럿 되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요. 흐흐..

미완성 2004-09-25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덩말로 그럴 수도 있겠어요!
으어 이 얼마나 멍청하고도 서글픈 죽음인가!
그렇겠죠. 일부러 신게 했겠네요. 위급한 일이 생겨 도망치고 싶어도 뒤뚱뒤뚱 걸을 수밖에 없을 여인들이 생각나니 두려워요. 남자들은 그런 여인네들의 머리 끄댕이를 잡으며 우월감과 정복욕을 가득 만끽했겠지요. 치사한 것들, 희한한 스똬일의 즈이 헤어스타일부터 거울로 좀 보라지!
아우, 좀 이상한 시각이지만 이런 면에선 그나마 우리가 좀 낫군요;;;;;;;;
하긴, 아예 영아살해를 저질러버린 우리가 더 무서운 건가.....

瑚璉 2004-09-25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일본에서는 남자들도 게다를 신는데요 (-.-;).

panda78 2004-09-25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알긴 아는데요. 뭐 그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TV에서.. 무슨 특집으로..
그래서 남자랑 뭔가 구조에 차이가 있는 건지, 굽높이가 다른 건지... 했는데.. 아닌가 보군요.;; ;; ;; ;;; 땀이 좀 많이 난다.;;

nemuko 2004-09-25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아빠가 일본 갔다 오실 때 저한테 선물로 게다를 사주시지 뭐예요. 집안에서 신고 다니기도 장난 아니던데요. 결국 양쪽 발목 접지른 후 엄마한테 뺏겼어요. 보기만 하라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