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도 믿음의 글들 245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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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는 소설에서도 자꾸 설명하는 투던데 직업이 한 몫 했겠지만 자신이 소명으로 받아들였던 일 역시 몫을 더했겠다 싶다.

 

  이 책은 적은 분량 속에서 중요한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대보다 많은 걸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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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기업, 세계를 삼키다 - 세계 밖의 세계
존 매들리 지음, 차미경.이양지 옮김 / 창비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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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일상과 주변에 가장 깊숙히 침투해 있는 것이 초국적 기업의 생산품이자 그에 대한 숭배일 것이다.

 

  책에서 우리 역시 개발도상국에게 비윤리적인 기업 행위를 한다는 것은 자못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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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 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살기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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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귀국과 더불어 봉급노동자가 되었고 정치적 성향도 더욱 뚜렷이 드러내게 되었으니 이제 튼실한 물적토대도 마련된 셈이다.

 

  자꾸 그의 이야기가 호소로 들리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가 강고하다는 예증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겨내야 할 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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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기행 - 추방당한 자의 시선
서경식 지음, 김혜신 옮김 / 돌베개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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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점 하나.

 

  노마드와 디아스포라는 무엇으로 구분되어질까?

 

  예컨대 자발적 / 강요적, 친체제적 / 반체제적 등이 가로 놓여질 것이다.

 

  부제가 '추방당한 자의 시선'인데 국민국가 때로는 모국어로부터 추방당한 이들의 시선은 자꾸 보는 이로 하여금 부끄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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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부 2009-12-09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분의 책을 읽는것은 마냥 유쾌하기만 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도 눈길이 가네요.

의무감으로서의 책읽기 의 범주에 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파고세운닥나무 2009-12-1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서경식 교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형인 서승, 서준식 선생의 책도 말씀하신 의무감으로 읽게 되더라구요.
특히 서준식 선생은 출옥 후에 겪은 개인사가 마음에 아파 두고, 두고 읽게 됩니다.
삼형제가 이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 같아 마음 아픕니다.
비극이 끝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다이조부 2009-12-12 16:29   좋아요 0 | URL
저도 서준식씨가 쓴 옥중서한 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군복무 시절 지치고 힘들때 입대 전에 읽은 그 책이 알게 모르게

힘이 됬다는 걸 전역한 후 알게됬어요.

서승씨가 쓴 옥중19년 은 대학재학 시절 정치사상사 시간에 읽어야 할

책 이었는데, 게을러서 못 읽었네요.


파고세운닥나무 2009-12-13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겨레> 통해서 서준식씨가 독일에서 귀국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형인 서승 교수는 고향인 교토에 자리를 잡았구요.
서경식 교수가 늘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삶을 서준식씨가 여전히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최재봉 기자의 글마을 통신 - 새움 에크리티시즘 2
최재봉 지음 / 새움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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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이 좁은 것이 흠이겠다.

 

  근대와 당대문학만을 다루는 것도 그렇고 문학의 사회성에 대한 과도한 신념은 가끔 질리게도 한다.

 

  그러나 신문의 이 한 구석에 쓰여진 정성어린 글들이 이만큼 된다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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