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향기
송기원 지음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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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만 울컥거리게 하는 소설들이다.  

 

  그의 엄니, 누님들 때문이리라.  

 

  사람이 향기로운 존재인가? 

 

  송기원은 그 누구보다 더 이 말을 극구 부인할 법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제 그가 향기를 찾아 기억을 더듬는다.  

 

  난 그의 마음자리가 부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부끄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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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수수께끼 - 성서 속의 금기와 인간의 지혜 호모사피엔스
최창모 지음 / 한길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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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석헌은 <성서>에서 얻은 역사 의식을 우리 역사에 비추었다.  

 

  그 중심에는 고난의 민족으로서의 유대 민족과 우리 민족이 동일선상에서 마주한다.  

 

  유대인을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  

 

  우리 민족을 눈여겨 보야야 한다.  

 

  그 곳에 역사의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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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그늘의 길 1
김지하 지음 / 학고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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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의 장광설이다.  

 

  그런데 취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구라도 구라 나름이다! 

 

  흰 그늘은 다름아닌 생극론이다.  

 

  김지하와 조동일의 말대로 최제우와 최한기가 만나야 한다.  

 

  헤어짐이 만남이 되어야 한다.  

 

  만남은 다시 헤어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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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마케팅은 분명 따로 있다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1
제이 에이브러햄 지음, 이정은 옮김 / 더난출판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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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경영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더구나 마케팅 같은 세부적인 분야는 말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이 학문은 모두 옳은 이야기만 한다.  

 

  새로운 것도 찾기가 힘들다.  

 

  실제에서는 새롭되 그 이론에서는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이다.  

 

  다시 위상이 점검되어야 할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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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反 - 10인의 만화가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 창비 인권만화 시리즈
박재동 외 지음 / 창비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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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붓과 연필을 들어 '우리 모두 반대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끌어안자'는 말도 빼놓지 않고 있다.  

 

  끌어안지 않는다면 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 세상에는 많다.  

 

  이 한국 땅에는 더욱 많아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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