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잔느 귀용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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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서 고기를 잡아라."(루가 5장 4절) 

 

  깊이가 없는 세상이다.  

 

  어떻게 보면 제각각의 깊이는 있을지 모른다.  

 

  허나 그 속엔 얻을 것이 없다.  

 

  진정 깊은 곳엔 그물이 찢어질 만큼의 물고기가 그득하다.  

 

  발이 시리다.  

 

  하지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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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아주 무딘 칼날
손석춘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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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춘, 이 사람 송건호를 닮아간다 싶었는데 요사이엔 김중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 사람 모두 자의가 아니지만 비슷한 궤적의 삶을 살게 된다.  

 

  손석춘에게 아쉬운 것은 칼날을 세우되 한 편은 치지 말자는 것이다.  

 

  진보정당은 분열하면 안 된다 말하지만 왜 진보언론은 자꾸 등을 맞대는 것일까? 

 

  그가 분열의 한 몫을 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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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과 한국문학
최원식.임규찬 엮음 / 창비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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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혁명을 올바로 자리매김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취지일 것이다.  

 

  이 자리매김을 방해하는 세력들의 힘이 눈에 띄게 줄어든 지금까지도 이것은 힘들기만 하다.  

 

  그 세력 가운데 김현과 문지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자 슬픔이다.  

 

  비판을 통한 힘의 균형이 올바른 자리매김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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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학문하기 - 새 천년을 맞이하는 진통과 각오
조동일 지음 / 지식산업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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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학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따지며 읽어야 한다.  

 

  빠져 있어서만은 안 된다.   

 

  하나, 하나 따져가며 써야 한다.  

 

  저자의 생각이나 정리하는 식의 글은 집어치워야 한다.  

 

  창조적 읽기와 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참된 학문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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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서광현.박승걸 글, 김계희 그림 / 여름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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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스런 백설공주, 더 바보스런 난쟁이.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 바보스럽다.  

 

  그 중에서도 난 정말 바보스럽다.  

 

  바보니까, 바보들끼리 서로를 위로하며 사는 걸까? 

 

  그런데 왜 틈만 나면 다툴까? 

 

  "내가 조금 덜 바보스럽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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