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서 고기를 잡아라."(루가 5장 4절)
깊이가 없는 세상이다.
어떻게 보면 제각각의 깊이는 있을지 모른다.
허나 그 속엔 얻을 것이 없다.
진정 깊은 곳엔 그물이 찢어질 만큼의 물고기가 그득하다.
발이 시리다.
하지만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