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스런 백설공주, 더 바보스런 난쟁이.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 바보스럽다.
그 중에서도 난 정말 바보스럽다.
바보니까, 바보들끼리 서로를 위로하며 사는 걸까?
그런데 왜 틈만 나면 다툴까?
"내가 조금 덜 바보스럽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