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포스터 기도
리차드 포스터 지음 / 두란노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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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란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로마서 12장 12절)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모두 말해준다.  

 

  기도에 힘쓰지 않으면 소망과 환란은 무거운 짐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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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형식주의
권철근.김희숙.이덕형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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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대 러시아는 혁명의 불길이 일던 치열한 공간이었다.  

 

  그 불길은 평등을 향한 것이었고, 문학적 공간에서 이는 탈주체화 혹은 억압된 작품으로 드러난다.  

 

  그 가운데서 형식에만 치중하는 이러한 사조가 배태되었다는 사실이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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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차원 - 공간의 인류학, 에드워드 홀 문화인류학 4부작 -4 이상의 도서관 50
에드워드 홀 지음, 최효선 옮김 / 한길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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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은 그들의 친밀함을 드러내는 가시적인 기준이다.  

 

  하지만 이 가시적인 기준이 더러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에드워드 홀이 '숨겨진 차원'이라 이름 붙인 문화가 만드는 공간성은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문화간의 소통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Edward Twitchell Hall, Jr. (191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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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 어떻게 쓸 것인가
토지문화재단 지음 / 한길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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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도로서 한국문학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건 내게 얼마나 큰 기쁨인가? 

 

  이토록 쟁쟁한 선인들과 만나 대화하고, 시대의 벗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기쁨.  

 

  문학사는 문학의 역사만이 아니다.  

 

  대화와 토론 가운데 얻는 문학만이 줄 수 있는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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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시간의 기억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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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감이 하도 괴로워 어서어서 세월이 흘러 세상 어느 한 구석에 있듯 없듯 존재하는 늙은이가 되었으면 하던 소년적의 바람을 얼추 이룬 나이에 당도했음이 고맙다."(작가의 말) 

 

  소설도 너무 좋았지만 작가의 이 말에 공감했다.  

 

  어차피 괴로운 현실 훌쩍 뛰어넘고 어서 늙어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작가는 그 흘러간 세월을 이제 '슬픈 시간'으로 기억한다.  

 

  내게는 아직 그만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난 무엇으로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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