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진화론 - 종의 기원 강의
스티브 존스 지음, 김혜원 옮김, 장대익 감수 / 김영사 / 2008년 3월
절판


그 뒤 오래전에 진화론적 논리의 교묘한 역전이 일어났다. 산소는 적이 아닌 친구가 되었고 대부분의 생물은 그것을 이용해 살아나갔다. 이 방어단백질은 산소를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산소를 유독한 물질에 덧붙여 무해하게 만들었다. 습성의 변화는 수천가지의 다른 유형으로 갈라진 유전자 집단을 발생시켰다. 모든 포유동물은 이 방어 분자의 변종을 적어도 200가지 가지고 있으며, 곤충은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한 방어가 없다면 그들은 즉시 자신들이 살고 있는 화학적 세계의 희생자가 되고 말 것이다.-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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