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서판 - 인간은 본성을 타고나는가 사이언스 클래식 2
스티븐 핀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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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인이다. 모든 생명체처럼 우리도 자연 선택의 산물이다. 우리는 생존과 짝짓기와 번식을 할 수 있는 특성들을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바로 이 중대한 사실이 우리의 가장 깊은 내면에 자리잡은 갈등들을 설명해 준다. - 왜 은혜를 모르는 자식을 두는 것이 독사의 이빨에 물리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지, 왜 재산께나 모은 독신 남성에게 아내가 필요하리라는 것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진리로 통하는지, 왜 우리는 그 좋은 밤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못하고 빛의 소멸에 분노, 또 분노하는지.-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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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학과 동의어 관계에 있는 경제학
    from Value Investing 2013-12-14 14:28 
    우리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선조를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선조들이 시도한 것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금까지 어떤 실패를 했든 간에 "나의 아들아, 괴로워하지 마라. 네가 해내지 못한 일로 누가 너를 탓하겠느냐?"57주석57. 인도 경전 『비슈누 푸라나Vishnu Purana』에서 인용. "나의 아들아, 괴로워하지 마라. 네가 과거에 행하지 않는 일로 누가 너를 탓하고, 네가 해내지 못한 일로 누가 너를 탓하겠느냐?" 푸라나는 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