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5-10-19
청명한 아침입니다~ 아이 둘 배웅하느라 단지 앞 마당에 나가본 게 전부이지만 수락산에 에워싸인 우리 동네 슬슬 절경을 준비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니르바나님 사시는 동네 가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아침엔 이런저런 음악 크게 틀어놓고 서재에 들어옵니다.아침이 좋아요.
예전엔 무조건 어두워지는 일몰 무렵, 그리고 밤이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어서 그렇게 살뜰하게 좋으지도 모르겠어요.
니르바나님 오늘도 평안하시고요.
쾌적하고 충만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오랜만에 방명록에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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