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꽃은 지고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다 - 북경이야기 2, 전학년문고 3016 베틀북 리딩클럽 12
린하이윈 지음, 관웨이싱 그림, 방철환 옮김 / 베틀북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
정말이지 어른이란 되고 싶지 않다! 라고...
평생~ 아이로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몸은 어른이 되더라도,
아이때 먹었던 그 마음가짐만은 잊지 않고 살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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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기와 1 마음이 자라는 나무 37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인공인 임빙은,
"빨간기와"라고 불리우는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마수청, 유한림, 서백삼이란 친구들과 친하게 된다.
그리고 도희란 여학생을 만나 친구들에게 매번 놀림을 당하게 되고,
그 외에도 학교 직원쯤인 백곰보,
학교에 공연을 하러온 곡미단(서커스단),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 정황씨. 정양씨
등등 많은 에피소드들이 곁들여 진다.

주인공 임빙이 기숙사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으면서,
여러가지 사건들로 세상에 눈을 뜨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중학생이 너무 조숙한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기는 했으나,
그래도. 무조건 모르고 있는게 대수는 아니니까.
특히 남학생이 주인공이란 점에서 볼때,
성장기 남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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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코끼리 이야기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 샘터사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무슨이유때문인지,
과거의 모든 추억들을 빨간풍선에 담아 멀리 보내버린
하얀코끼리가
오리친구를 만나서
그를 통해 다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과거의 추억을 찾아가는 이야기.....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은 어려워보이는..
그러나 아이들의 눈으로 읽어보면 참으로 좋을것만 같은...
너무나도 착하고 어리숙한 우리들의 친구.
하얀코끼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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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아오키 가즈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스카는 생일날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란 충격적인 말을 듣고는.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목소리를 잃게 된다.
그리고 요양차 시골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게 되면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다시 목소리를 찾게된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주신 용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씩씩하고 용감하고 밝고 따뜻한 아이가 된것이다.

이를 통해 아스카가 주변사람들까지 변화시키는 이야기이다.

아스카는 말해주었다.

사람이란 누구나 변해가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라고. 변하는 것은 결코 나쁜것이 아니라고!

나도 앞으로는 다른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아직은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정말 나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련다.

슬플때는 울고, 화날때는 화내고,
부당하다고 생각할때는 당당하게 말하면서 살거다!!

아, 정말이지 이 책은 두고두고 곁에 두고 보고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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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보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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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헬렌과 스코트가 뉴욕생활을 청산하고
버몬트 숲속으로 이사가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면서
직접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갔던
20년간의 삶의 기록이다.

이후 그들은 또다시 더 시골로 들어가 계속해서
삶을 이어갔고,
스코트는 무려 100살까지 살았다고 하니, 말 다했다. ㅋ

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도 시골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고..
(어림잡아 나이를 계산해 보니까 헬렌은 20대 후반~ 30대 초반부터 시골생활을 해왔다. )
지금 내가 너무 많이 갖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늘 나는 너무 적게 갖고 있다고만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그게 아니다.
나는 모든걸 너무 많이 짊어지고 살아온것이다.
핸드폰도 갑자기 굴레같이 느껴지고....

아! 정말 스코트 같은 사람이 나타나만 준다면,
당장 버몬트 같은 산골로 들어가 같이 살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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