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조선인 > [퍼온글] 121. 병든 손




 



 



 



 



 



 



 



 



 



 



 



눈 가린 병든 손 내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눈 가린 병든 손 내리고 저기 저 버려진 입을 주워달게,
오랫동안 꿇어앉은 무릎을 펼 수 있게,



해주소서.



그 손에서 흐른 피 , 내 안에서 흐른 피
섞여서 믕클러져 흘러져, 또 굳어져
앉은자리 시커멓게 피딱지가 앉더라도...



우리는 이미 전진, 전진 하였으니


" 그래, 그렇게 하라. 그 손 내리도록 하라 "



한 마디
해주소서



허락 하에 전진
정진, 할 수 있도록.
 


 



** 조선인 님에 국보법폐지 맞짱 답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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