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5-12  

책나무님
마태우습니다. 오늘 학교에 갔더니 님께서 보내주신 책이 배달되어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잃었던 책을 다시금 접하니 기분이 좋아져 몇장 펼쳐보게 됩니다. 님의 실력으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이들과 나눈다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님의 서재에 더 많은 벗들이 함께하기를 빌겠습니다.

-마태우스 드림-
 
 
책읽는나무 2004-05-13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여지껏 학교에 안갔었더랬어요??
이렇게 늦게 배달되다니!!
그래도 받았다니 다행이네요!!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인데.....님이 넘 절 띄워주시네요...ㅎㅎㅎ(좋쿠로!!~)
어찌하였든....책벌레이신 님께....잃어버렸던 책을 안겨드려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잃어버린 책은 정말 두고,두고 생각이 나며....가슴이 찢어지죠!....ㅎㅎㅎ.....안그래도 저도 울막내동생한테 님의 책을 빌려줄까?? 생각만 하고 아직 못빌려주고 있어요!!...저놈이 워낙 칠칠이라서 책을 잘 잃어버리걷든요!!...지난번에도 <허삼관 매혈기>빌려주었다가 달라고 했더니..어디다 두었는지 몰겠답니다..몇날 며칠을 찾아오라고 갈구어서 겨울 받아냈습니다...작년엔 해피포터시리즈를 빌려주었다가 그주에 한두권이 지금 없어졌거든요...ㅠ.ㅠ.....그래서 싸인이 그려진 님의 책은 더더욱 빌려줄수가 없어요!!...책이란건 서로 서로 돌려가면서 읽어야만 하는것인데....흑흑...전 목숨을 내놓아도 그짓을 하기가 싫어지네요!!....이젠 성인이 되어도 되겠건만....쩝~~~

마태우스 2004-05-1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주인에게만 보이기
학교 안간 게 아니라 책이 좀 늦게 왔구요, 님도 책 빌려주기 싫구나... 사실 그게 우리 책임만은 아니죠. 안주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우린 계속 빌려주지 말고 살도록 합시다. 화이팅. 그대신 남들이 책을 방출하는 이벤트를 하면 꼭 참석합시다. 아자아자!

책읽는나무 2004-05-14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만 보기!!
네....네....옳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