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1-24  

안녕하세요?
님께서 제 마이페이퍼에 남기신 글보고 찾아왔습니다.
님도 신의진님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에 많은 점수를 주셨더군요... 저는 아직 <느림보 학습법>은 읽지 않았는데.. 꼭 읽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인형과 함께있는 성민이(성민이 맞죠?? ^___^) 너무 귀엽네요..
저도 님처럼 애 낳고나서 육아서적쪽으로만 관심이 갔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요즘은 저를 위한 책도 읽고 있습니다. 님도 리스트제목처럼 나를 발전시키는 책 많이 읽으세요..

알라딘 나의서재는 꾸미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음.. 주제넘게 리스트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자면
"나를 발전시키는 책!!","성민이를 발전시키는 책!!","우리아이를 발전시키는 책!!" 이렇게 세개의 리스트를 만드시고. 그 안에 책 목록을 각각 넣으시면 되요. 그리고 리스트 설명으로 쓰신 것은 리스트 안에 있는 책 각각의 코멘트로 작성하시면 되고요..
설명이 너무 어렵나요? 제 서재 리스트 참고하시면 대충 아실거예요..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저는 올 4월에 출산을 했는데, 책읽는 나무님은 작년에 출산을 하셨다니 제 선배님이시네요. 아무쪼록 제 서재도 자주 들러 주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자주 놀러와서 님의 서재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책리스트와 리뷰 많이 써주실 것 같네요.
오늘은 마이페이퍼 제목만 있네요.. 다음에 내용이 생기면 꼭 보러올께요.. ^^
살짝 알려주셔도 좋고요.

알라딘 서재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좋은 서재가 많습니다. 많이 구경하시고 많은 것을 서로 나눠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

P.S. 닉네임이 "책읽는 나무"이고 서재 제목이 "책나무속 둥지"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몰랐었는데.. 즐겨찾는 서재 등록하려고 보니 musoyou... 무소유라고 읽는 것 맞지요? 음... '무소유'하면 법정스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필류 읽는 것 별로 안좋아하는데... 법정스님하고 류시화님 것만 읽습니다.. 님 서재 나가려다 무소유에 몇자 더 적고 갑니다.
 
 
책읽는나무 2003-11-26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방명록의 글이군여...글 고맙습니다...
사실 그냥 두서없이 꾸며놓고...방명록페쥐를 볼땐 내서재 찾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의문스러워하면서도...혹시나?? 기대도 해보았어여..
그러다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누군가에게 즐겨찾는 서재가 된걸 보구선
막 흥분이 되더군여..누굴까?? 궁금키도 했지만....얼른 내서재를 좀 꾸며야겠단 생각은 했지만 어찌 만드는줄 몰라서 우와좌왕하던차에 실론티님의 서재를 구경했습니다...이쁘게 잘 만드셨더라구여...그래서 실론티님의 페이퍼에 저또한 처음 코멘트를 남겼습니다...하지만..실론티님도 저에게 방명록의 글을 남겨주시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내서재에도 글이 남겨지니 기분은 좋으네여....^^......한 이틀동안 여기저기 막 눌러보고서 조금 깨달아 몇개를 꾸며보았습니다....가끔 들러 구경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저또한 실론티님의 서재가 나에게 자극이 많이 될꺼같기에 자주 들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ceylontea 2003-11-2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 많이 만드셨네요.. 그리고 빽빽한 코멘트들... 시작부터 아주 순조롭습니다.. 리스트,페이퍼... 정말 잘 만드시네요... ^^
성민이 사진 너무 예뻐요.. 잘 봤습니다...
다른 분들 서재 좋은데 너무 많아요... 시간 나실때마다 천천히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