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대가 옳다.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그대가 옳다.
그대와 나의 이야기는 언제고 끝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천천히 올 것이고, 그대와 나는 고통스러울 것이다.(162쪽)
고통스러움을 생각하고 쓴 마지막 문구는 고통스럽게 읽혔으나,금방 쓸쓸해진다.또 쉽게 잊어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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