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18권
1.2006년 11월
2.기형도의 시집을 읽고 나니 꼭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소설 한 권을 읽은 느낌이 든다.무척 무겁고도 고독한.........그래서 요절한 시인의 삶이 더 값어치 있어 보이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보니 시집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무척 힘든 일이고,기형도님의 시집은 더욱더 읽기에 힘이 든다.그래도 이시집에 정감이 가는 이유는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