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숲을 통과하지 않는 한 무언가를 깊이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삶은 모호합니다. 빛과 어둠, 성과 속, 선과 악이 뒤엉켜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도 삶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어제 옳은 것이 오늘도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새롭게 물어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당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그림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도마의 손을 이끄는 주님의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더 깊은 인식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기꺼이 당신의 상처를 내보이십니다. 그것은 비난이나 꾸중이 아니라 회의를 통과해야 신앙에 이를 수 있음을 긍정하는 표지입니다. 회의는불경 혹은 불신앙의 징표가 아니라 은총의 통로일 수 있습니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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