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의 캐나다인 철학자 알버트월터스는성경적 세계관에서 삶의 근본 문제는 죄이며 유일한 해답은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라고 가르쳤다. 이와 반대되는 견해는 죄 아닌 다른 것을 세상의 근본 문제로 보고 하나님아닌 다른 것을 근본 해법으로 본다. 그러면 완전한 악이아닌 것이 악마로 보이고 궁극적 선일 수 없는 것이 우상으로 둔갑한다. 월터스의 말을 들어 보자. - P161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 중 어떤 일면이나 현상을뽑아내 그것을 인생 드라마의 악당으로 몰아가는 것은몹시 위험한 일이다. 진짜 악당은 세상에 침투한 죄라는이질적 요소다. ... 그동안 다양하게 지목된 그 ‘어떤것‘의 예로는...  육체와 정욕(플라톤과 대부분의 그리스철학), 자연과 구별되는 문화(루소와 낭만주의), 특히 국가와가정의 제도적 권위(대부분의 심층심리학), 과학기술과 관리기법 (하이데거와 엘륄) 등이 있다. .... 유독 성경만은 창조세계의 일부를 악당이나 구주로 삼으려는....모든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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