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신전을 지으려면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우리가 무無로 소멸되는 것입니다. ... (그것은) 비우는 것 혹은 우리가 무라는 지식"에서 비롯됩니다.
- P92

정신 수련이란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을 구하기 위한 내적인 추론‘이라고 말한다. 이 내적인 추론‘은 우리가 앞서탐구한 마음챙김과 매우 유사하고, 모든 형태의 삶과 모든 직업에서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실로 그는 대장장이가 철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 철이 반드시 필요한 것과 유사하게 정신 기도는 ‘신과의 우정‘을 얻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상적인 비유를 한다.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팔마는 우리가 먹는 빵의 기원에 대한 묵상을 말하는데, 그것은 MBSR이나 MBCT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건포도 명상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먹는 빵에대해 숙고하면서, 밀이 들에서 자라고 햇빛을 흡수하고 땅의 양분과 빗물을 흡수할 때 그것을 생산하기 위해 투여된 힘들을 관상한다. 우리가 주변의 모든 것 안에 있는 하나님의 행위를 마음챙김하면, 모든 것들이 마음챙김 관상의 토대가 될 수 있다. 그 책의 3부 5장에서 그는 우리가 모든 것 안에서, 모든 형상과 형태의 피조물 안에서 성령을 추구해야만 한다는 것을강조한다. 우리는 주위 세계뿐만 아니라 자기의 생각과 관상도 주의를 기울여 지켜보아야 한다. 그는 그것이 여기서는 소위 ‘내면의 고요‘에 이르게하고, 다른 때는 영혼이 찾는 ‘평화 혹은 평온‘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런 관상에 의해 이른바 ‘자신을 비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오라시온 멘탈에 의해 정신에 몰두하는 것으로부터 마음에 집중하게 되는 것과 유사하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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