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눈으로 밤을 새면서 저는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결국 인간은 최악의 고통에서만이 진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고픈 사람이, 추운 사람이, 질병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결코 점잖을 수도 없고, 성스러울 수도 없고, 거룩할 수도, 인자할 수도, 위엄이나 용기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진정한 자유를 찾는 자는 제 목에 오랏줄이 감긴 그 사람뿐입니다. - P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