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맛 남이 봐 주랴

제자의 불평:
"이야기는 곧잘 해 주시면서, 그 뜻을 밝혀 고는 일은 통 없으시네요."
스승의 대답:
"누가 너에게 과일을 권하면서, 제가 먼저 쉽 맛을 보고 나서 준다면, 너는 좋겠느냐?"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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