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일하고 잠자던 여자의 생활이, 단숨에 몇 개의 상자에 네모나게 포장되었다. 짐을 나르던 남자가 물었다. 벽에 있는 사진들은 다 뭐예요? 여자가 답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놔두세요.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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