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웃는가?"라는 질문만큼 "누가 웃지 않는가?"라는 질문도 중요하다. ‘웃찾사‘의흑인 분장 사건처럼 웃지 않는 사람들이 나타났을 때 그 위머는 도태된다. 누군가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농담에 웃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런 행동이 괜찮지 않다"는 메시지를 준다.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어야 할 때가,최소한 무표정으로 소심한 반대를 해야 할 때가 있다.p.9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