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우리가 그들을 구할 수 없을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들을 구하려고 애쓰는 동안 우리가 구원받을지도 모르잖아. 그렇지 않나? 나의 선생이시여, 그건 선생의 주장 아니었던가요?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투쟁하는 거‘라고…… 자, 그런 걸 가르치셨으니, 선생, 같이 갑시다."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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