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tual Bath (1986)

 Sacred and Profane (1987)

 Milk and Honey (1990)

 Day of Atonement (1991)

 False Prophet (1992)

 Grievous Sin (1993)

 Sanctuary (1994)

 Justice (1995)

 Prayers for the Dead (1996)

 Serpent's Tooth (1997)

 Jupiter's Bones (1999)

 Stalker (2000)

 The Forgotten (2001)

 Stone Kiss (2002)

 Street Dream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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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er Decker and Rina Lazarus 시리즈

The Ritual Bath (1986)

Sacred and Profane (1987)

Milk and Honey (1990)

Day of Atonement (1991)

False Prophet (1992)

Grievous Sin (1993)

Sanctuary (1994)

Justice (1995)

Prayers for the Dead (1996)

Serpent's Tooth (1997)

Jupiter's Bones (1999)

Stalker (2000)

The Forgotten (2001)

Stone Kiss (2002)

Street Dreams (2003)

* Novels

The Quality of Mercy (1992)

Moon Music (1998)

Naked Came the Phoenix (2002) (with Nevada Barr, Mary Jane Clark, Diana Gabaldon, J A Jance, Laurie R King, Val McDermid, Pam and Mary O'Shaughnessy, Anne Perry, Nancy Pickard, J D Robb and Lisa Scottoline)

Double Homicide (2004) (with Jonathan Kellerman)

Straight into Darkness (2005)

* Anthologies edited

Women of Mystery (1992) (with Mary Higgins Clark and Cynthia M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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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죽음의 극단적 처방으로 삶에 대한 애착을 불러일으키려는 한 의사의 몰모트가 된 베로니카. 자살 미수로 정신 병원에 오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 거기에서 만난 미친 사람들, 말없이 베로니카의 피아노 소리만 듣는 에뒤아르, 정신병 치료를 받다 유체 이탈을 경험한 재드카, 변호사였다가 패닉 신드롬으로 입원하게 된 마리아. 그들은 얼마 살지 못한다는 베로니카라는 젊은 여성을 보고 자신들의 삶의 여정을 새로 시작하려 한다. 그런데 왜 젊은 여자의 죽음은 안타까운가. 나이 든 여자의 죽은 당연한가.

인간의 머리 속 고정관념은 어쩔 수 없다. 어쩌면 그 고정관념이라는 것, 편견이라는 것,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들 모두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미쳤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미쳤으니 모두가 정상으로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 가운데서도 더 미쳐 보이는 자는 왕따를 시키는 인간의 잔인함, 흉폭함은 이 작품을 읽으며 삶은 그래도 살만 한 것이다 라는 생각보다는 그래서 인간은 미친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이 재미있나? 재미없다. 이 책이 마음에 드나? 마음에 안 든다. 파울로 코엘료라는 작가를 하도 떠들기에 한번 봤더니 왜 이 작가에게 열광하는 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럼 소수인 나는 미친 걸까...

정상이란 무엇인가. 내 삶은 무료하지 않고 답답하지 않다. 그럼 됐지 정상일 필요는 없다. 모두 제 만족을 위해 사는 삶인데 그리 못사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 그런 사람들은 나를 안타깝게 여기리라. 이런 안타까움과 연민, 동정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죽을 자는 죽고 살 자는 살겠지만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는 개구리가 천지라는 것, 그 돌이 누군가가 아닌 내가 던지는 돌이 아닌 삶을 살았으면 한다. 베로니카야 죽던 말던... 돌 던지지 않는 인생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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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10-29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울로 코엘료.. 저도 정말 이 작가의 인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연금술사'를 읽어봤을 때의 허무함이란...

물만두 2004-10-2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전 이 작품이 시리즈라 2권 더 샀답니다. 에휴...

하이드 2004-10-29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작가 책 좋아하긴 하지만,
열광은 글쎄요. 마케팅의 승리지요.
하긴, 코엘료는 그나마 얇기라도 하지, 예전에 ' 남자'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였을때도, 허무하긴 했지요. 그 책, 막 머리에 쥐나는 사회학 책이였거든요. 것도 독일인이 쓴;;

내가없는 이 안 2004-10-30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상한 게요, 코에료는 분명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많은 알라디너들이 열광하는 사람은 분명 아니라는 거지요.
그럼 어디서 그렇게 그 사람 책을 사는 걸까요?
알라딘을 제외한 사람들? 클클. 새벽별님 너무 웃겼어요. ^^

물만두 2004-10-30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저 세 권 다 샀다니까요. 흑... 울고 싶어라...

무한대 2004-11-02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작가의 인기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베로니카를 보고는 어찌나 재미없고 실망했는지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코엘류... 인기 믿지 않는다니까요. 하여간 전 별로였어요.

물만두 2004-11-0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별로인 책을 시리즈라고 세 권이나 샀다구요. 피에트로 어쩌구하고 미스 프랭어쩌구하고요. ㅠ.ㅠ...

IshaGreen 2004-11-10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11분은 나름대로 재밌었어요^^

물만두 2004-11-10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유혹허지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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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0-2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축하드려요..드디어 사셨군요

놀자 2004-10-2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만두님~ 앤도 읽으셔요??? 저도 사고 싶은 책인데...부러워요~

물만두 2004-10-28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 읽어요. 만순이가 산 책입니다...

진주 2004-10-28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시리즈 통이 넘 예뻐서 저는 보물상자로 활용하고 있어여^^;;
 
미스터리 민속탐정 야쿠모 1 - 텐구전설살인사건
가나리 요자부로.야마구치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김전일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똑같은 패턴, 똑같은 행동, 똑같은 사건의 전개... 이럴 바에는 차라리 김전일을 다시 출간할 것이지...

야쿠모의 겉 표지에서의 샤프한 표정을 보고 나는 잠깐 아케치 경감같은 인물이 주인공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머리를 뒤로 묶은 것, 어리버리한 행동, 민속학 교수도 아니고 조교하는 그의 위치, 그러면서 사건을 찾아 떠나고 그 사건을 김전일처럼 '알아냈다.'라는 말로 설명하는 것... 어쩜 그리 똑같은지...

이 작품은 그러니까 김전일과 백귀야행의 결합이라고 보면 된다. 일본의 전설이 등장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살인을 위한 소재이자 배경일 뿐, 결국 남는 것은 인간이 사건을 저지르고, 살인을 하는 그런 이유들, 즉 복수, 탐욕, 등등 이런 것들뿐이다.

그래도 모처럼 김전일과 흡사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불만은 불만이고 재미는 재미니까. 뒤에 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성장한 김전일을 보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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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10-29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이 만화 드라마화한거 1회랑 2회 받아놓고 있습니다.
평소에 드라마는 항상 시리즈가 다 끝난 다음에 몰아서 보는 스타일인데,
이건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결국 2회까지 자막이 나왔길래 덜렁 받아버렸습니다.
지금부터 보기 시작하려구요. 음.......전 탐정학교 Q보다는 이게 더좋던데요.^.~

물만두 2004-10-29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정학교Q는 재미없다길래 안 봤어요. 이 책은 계속 살 예정입니다...

soyo12 2004-11-03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회와 2회를 봤어요.
남자 쥔공 분위기가 좋아요.ㅋㅋ 왜 전 이렇게 좀 정안가는 캐릭터가 좋을까요?
거의 그의 이기적인 행동에 정신을 잃습니다.^.~

물만두 2004-11-03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리버리한 아케치라는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