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 일러스트레이션에 현대 문학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의 카툰이라니...

이런 작품이 있다는 걸 지금 읽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오호~

왠지 멋있을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즐거운 것은 그 책이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 책 속에서 또 다른 책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그림도 접하고, 영화도 접하고, 또 다른 책도 접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즐겁다.

특히 보고 싶은 책이 생길때마다...

독서는 늘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꼭지 : 남들 다 아는 걸 항상 늦게 알고 좋아하는 나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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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6-12-20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속에서 또 다른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에 공감이 갑니다. 얼마전 애니메이션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그 덕분에 많은 명작을 알게 됐거든요^^

물만두 2006-12-20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메님 그래서 저는 이 카테고리를 좋아한답니다^^
 

 위치우드 살인사건

 거울 살인 사건

 잊을 수 없는 죽음

 카리브해의 비밀

 죽은 자의 어리석음

 13인의 만찬

 3막 살인

 갈색 양복의 사나이

드디어 샀다.

야호~!!!

그런데 티비판도 보고 싶다.

그 미스 마플이 참 잘 어울렸는데...

BBC에서 했던 거였나?

암튼 그것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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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1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이제 거의 나아갑니다^^

비로그인 2006-12-19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하네요.

토트 2006-12-19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게 드디어!!! 안 살 수 없겠죠? ^^

물만두 2006-12-19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기대중입니다^^
토트님 예약판매했더랬죠^^

짱꿀라 2006-12-20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티 추리 소설이 또 나왔네요. 정말로 재미 있게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물만두 2006-12-2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책아니구 디브이디예요^^
 
내 나이 서른하나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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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하나라는 나이는 인생에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나이다. 그런데도 참 이야기가 많다. 서른한 살 여자들의 서른한 가지 이야기는 다른 듯 비슷하고 닮은 듯 조금씩 다르다. 아마 이 중 몇 가지는 누구에게나 있는 일일 것이다. 작가는 그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짧고 간단하게 전하고 있다. 마음에 와 닿기도 하고 또 그저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나는 나를 그리워한다.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생각을 했다. 내 나이 서른하나에 나는 무엇을 했나? 서른하나라는 나이는 어느 정도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성취할만한 나이이기도 하고 적당히 성숙함을 알만한 나이이기도 하고 또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열여덟에는 서른 해만 살다 가고 싶다고 일기장에 적었었다. 스물아홉에는 서른이 온다는 사실이 남들처럼 두려워서 바흐만의 <삼십 세>를 읽었다. 그리고 서른, 서른하나, 서른둘... 순식간에 내 나이들은 지나갔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 것일까? 남과 다른 생활을 했기에 내가 올린 서른하나의 성과라면 적당한 포기와 적당한 희망, 아직도 혼자 할 수 있던 힘과 찾아다닐 곳들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서른하나에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희망을 꿈꾸기도 하고 어떤 것을 알게 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어떤 나이에도 일어나는 일이다. 죽음조차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요즘 세상에 늦은 것은 아무것도, 그 어떤 것도 없다.

까마득했던 서른하나, 기억에 조차 없는 서른하나를 그래도 생각하게 해줘서 참 고마웠다. 내 서른하나는 묻혀 지나갔지만 남은 날들은 그렇게 만들지 않으리라. 또한 그 묻혀 지나간 서른하나가 있었기에 지금, 서른아홉의 내가 있고 무사히 마흔을 바라보게 되었음을 느낀다.

나이가 쌓이고 경험이 쌓이고 그리움과 추억이 쌓여 나를 만든다. 서른하나인 당신들은 어떤 것을 해도 아름답다. 그리고 그 어떤 나이의 사람들도 그만큼 아름답다. 살아있고 살아감에 그저 행복하고 감사할 수 있다면 서른하나는 나를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을 것이고 서른하나가 안 된 사람들에게는 나중에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거라 얘기해주고 싶다.

사람이 아름다운 건 어떤 나이에 어떤 모습으로 있느냐가 아니다. 어떤 나이라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자기를 사랑하고 타인을 그렇게 똑같이 봐줄 수 있는 마음 때문이다. 나는 서른하나의 내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말하고 싶다. 그때가 있어 오늘 내가 있을 수 있음을 알고 있다고 침전된 그 수많았던 날들 하나하나에 사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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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8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12-1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축하드랴요^^

무스탕 2006-12-1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문득 제가 서른한살엔 뭐를 했나 생각했더니..
12년을 다닌 직장을 그만둔 해가 서른하나 끝나는 날이었네요..
그 해.. 유난히도 바쁘고 힘들고 그 와중에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이것 저것 많이 생각나는 아침시간입니다..
만두님. 감사함을 담아 땡큐에요~ ^^*

물만두 2006-12-1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별말씀을요^^;;

DJ뽀스 2006-12-1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열독하고 있는 책입니다. 서른하나가 지난 지 얼마 안되었지만 내가 뭘 했나 기억이 안나네요.(청년치매) 읽은 거 중에선 정원이란 글이 기억에 남네요.

물만두 2006-12-19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스님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이 책이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만두 2007-01-14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하하하 그럴수도 있죠^^
 
남편 모중석 스릴러 클럽 6
딘 쿤츠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내가 누군 줄 알아? 나는 남편이야!’작품 속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사랑과 결혼을 한번쯤 꿈꾼 자들과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 전에 남자들이 하늘의 달과 별도 따 주리라 생각하거나 그런 말을 듣고 황홀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혼을 하니 남편이 잡은 고기에 떡밥 주는 거 봤냐고 하더라는 말에 실망을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그런 남편이 있다. 아내가 납치를 당했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그들은 길 건너 사람을 쏘아 죽이며 자신들의 진지함을 나타낸다.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한다. 남편에게는 결혼을 했을 때의 맹세만이 남았고 그 맹세를 지킬 유일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만이 남는다. 졸지에 정원사에서 아내를 구해야 하는 냉정한 람보가 되어버린 소시민인 남편, 그는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아내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어찌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헐리우드 영화 같은 스타일이다. 전혀 사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로맨스 소설을 보며 근사한 로맨스를 꿈꾸듯 이 작품을 보며 세상에 이런 남편 한 명쯤은 있어야 아내들이 살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내가 물에 빠졌다. 남편은 수영을 못한다. 이때 그가 어떻게 하기를 우리는 바랄까? 수영 못하는 남편에게 그래도 아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라고 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 아닐까? 하지만 아내가 죽어가는 모습을 그저 자신이 수영을 못한다고 바라만 보는 남편을 보면 한심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고 그러다 함께 죽었다는 기사라도 나면 미담이라고 방송에 소개가 될 것이다.


이런 모순적이고 비현실적이며 비이성적인 감정 때문에 이 작품은 탄탄한 구성이 되지 못했다. 결론은 너무 쉬워서 아니 무슨 스릴러가 이래? 하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에필로그에서는 딘 쿤츠가 이런 글을 썼단 말인가? 탄식하게도 된다. <와처스>만 봐도 딘 쿤츠가 이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혹 로맨스 작가에서 미스터리 작가로 바꾼 작가가 이런 작품을 썼더라면 그래도 적절하게 로맨스도 표현하고 참 잘 썼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 작품이 딘 쿤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면들이 스릴러라는 장르를 떠나서 요즘 탄탄한 구성과 신경을 자극하는 소재와 기막힌 반전을 갖춘 작품들보다 더 생각하게 하는 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스릴러적인 통찰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기본적으로 갖게 되는 이름들이 있다. 태어나자마자 누군가의 자식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조금 자라서는 형제, 자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고, 친구라는 이름도 가지게 된다. 어른이 되어서는 애인이라는 이름과 결혼을 하면 남편과 아내라는 이름을, 아이를 낳게 되면 부모라는 이름, 더 나이가 들면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이름을 갖는다.


우리는 이런 이름들에 걸맞게 살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인간이 살아가는 최소 단위인 가정, 그 가정의 최소 단위인 부부 사이에 얼마만큼의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죽을 만큼 사랑하느냐는 진부한 물음을 우리는 이제 잊어가고 있지만 사실 우리의 깊은 마음속에서는 이런 사랑을 아직도 원하고 있으리라.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느냐고,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느냐는 극단적인 질문에 서슴없이 ‘네’라고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린 그것을 아직까지 상대방에게 원하고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볼만한 것이다. 스릴러로서의 가치보다는 작품 안에 들어 있는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 때문에. 지금 아내와 남편이 이 작품을 같이 보면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처음 그 사랑의 시작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스릴러는 사랑이다>라는 카피에 부족함은 없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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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15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옆길로 많이 샌 것 같은 느낌이죠^^;;;
속삭이신님 오모나~ 네~

2006-12-15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15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거친아이 2006-12-15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딘 쿤츠...처음 봐요. 확 당기지는 않네요.
책보다 만두님 리뷰가 더 괜찮은 거 아니에요? ^^

마노아 2006-12-1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물만두님 독서 목록에 별 다섯이 드물어요^^;;; 다들 2%씩 부족한가 봐요. ^^

물만두 2006-12-16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별말씀을요^^;;;
별언니 확인했어요~
참, 켈님 확인하고 못알려드려 죄송합니다^^;;;
거친아이님 그건 읽어보시고 판단하세요^^ 의외로 잔잔하니 괜찮아요^^ <단 한번의 시선>이 아내편이라면 이 작품은 비교해서 읽을만한 남편편이 될 것 같네요^^
마노아님 스릴러로써 보자면 5개는 좀 무리다 싶어서요^^;;; 부족한 건 아니고 별점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stella.K 2007-01-0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신문에 이 사람 작품을 다룬 기사를 봤지요. 물만두님 리뷰 생각이 났습니다. 함 읽어보고 싶구랴.^^

물만두 2007-01-04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통 신문을 안보는지라... 한번 보세요. 볼만은 합니다^^
 

출판사 변호사인 댄(Dan Gallagher: 마이클 더글러스 분)은 매력적인 아내(Beth Gallagher: 앤 아처 분)와 귀여운 아이(Ellen Gallagher: 엘렌 헤밀턴 래츠즌 분)를 둔 행복한 가장이다. 어느날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부편집장 알렉스(Alex Forrest: 글렌 클로즈 분)의 요염한 매력에 이끌리게 되는데, 며칠 후 아내와 딸이 친정에 간 주말에 출판사 회의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이끌려 뜨거운 관계를 맺은 그들. 댄은 알렉스가 자고 있을 때 메모만 남겨두고 떠난다. 모든 사랑의 유희는 끝난 것이다. 그러나 댄에게 전화를 거는 알렉스는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반위협, 반애원조로 집요하게 매달린다.

주연
마이클 더글라스 Michael Douglas :  댄 갤러거 역
글렌 클로즈 Glenn Close :  알렉스 포레스트 역
 
조연
앤 아처 Anne Archer :  베스 갤러거 역
엘렌 해밀턴 랫즌 Ellen Hamilton Latzen :  엘렌 갤러거 역
스투어트 팬킨 Stuart Pankin :  지미 역
엘렌 폴리 Ellen Foley :  힐디 역
프레드 그윈 Fred Gwynne :  아서 역
 
단역
메그 먼디 Meg Mundy :  조엔 로저슨 역
톰 브레넌 Tom Brennan :  하워드 로저슨 역
로이스 스미스 Lois Smith :  마샤 역
마이크 너스봄 Mike Nussbaum :  밥 드리머 역
J.J. 존스톤 J.J. Johnston :  오루크 역
마이클 아킨 Michael Arkin 
샘 코폴라 Sam Coppola 
제인 크라코스키 Jane Krakowski 
저스틴 존스톤 Justine Johnston 
메리 조이 Mary Joy 
크리스틴 파렐 Christine Farrell 
제임스 에크하우스 James Eckhouse 
안너 레빈 Anna Levine 
그레그 스콧 Greg Scott 
조나단 밴디스 Jonathan Brandis 
주디 M. 듀랜드 Judi M. Durand 
바바라 해리스 Barbara Harris 
데이빗 맥차렌 David McCharen 
래리 모스 Larry Moss 
블라디미르 스코마로브스키 Vladimir Skomarovsky 
Lynnanne Zager    
 
연출 부문
애드리안 라인 Adrian Lyne :  감독
 
각본 부문
제임스 디어든 James Dearden :  각본
제임스 디어든 James Dearden :  원작
 
촬영 부문
하워드 아서톤 Howard Atherton :  촬영
 
제작 부문
스탠리 R. 제프 Stanley R. Jaffe :  제작
셜리 랜싱 Sherry Lansing :  제작
 
음악 부문
모리스 자르 Maurice Jarre :  음악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멜 번 Mel Bourne :  미술
 
의상 부문
엘런 미로닉 Ellen Mirojnick :  의상
 
편집 부문
피터 E. 버거 Peter E. Berger :  편집
마이클 칸 Michael Kahn :  편집 
 

이 영화에서 제일 나쁜 인간은 마이클 더글라스였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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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6-12-13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에서 제일 나쁜 인간은 마이클 더글라스였는데 참... <-- 완전 동감입니다!
앤 아처 넘 불쌍했던 ㅠㅠㅠㅠ

paviana 2006-12-13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화가 벌써 20년전이네요.
글렌 클로즈도 참 많이 늙었어요.
아주 교훈적인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ㅎㅎ

물만두 2006-12-13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그러게 말입니다.
파비아나님 그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교훈적이죠. 남자는 다 늑대다!!

Mephistopheles 2006-12-1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는 제 기억으로는 한국영화계에서는 안좋은 쪽으로 기념비적인 영화일껍니다. UIP 직배로 들어온 최초의 영화...^^ 죽었다 생각했던 글렌 글로스가 다시 벌떡
일어나는 장면에서 한번 놀란 것 빼고는...암튼 남자의 바람이 문제라는 것은 저도
동감합니다..^^

물만두 2006-12-14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그런가요? 전 티빈가로 봤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