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어느 날, 백제유물특별전을 위해 부여에서 서울로 특급 보안 수송 중이던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가 도난당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극비리에 사건 수사본부를 마련하는 등 초비상 사태에 돌입한다.
일선에서 사건을 맡은 형사 서민찬과 문화재 수송을 담당하던 이세인은 절취된 금동대향로의 행방을 함께 추적하던 중 최근 잇달아 발생한 기상천외한 참수형의 연쇄살인사건이 완벽한 백제식 처형이며, 역사 속의 비극적인 살인들이 현실에서 하나씩 재현되고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백제 무령왕의 환두대도로 목이 절단된 채 발견되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역사를 능멸한 이를 처단한다는 백제결사단의 정체와 금동대향로의 비밀은 무엇인가?
비밀에 부쳐오던 금동대향로에 관한 비밀과 암호가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충격적인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1,400년 동안이나 감춰질 수밖에 없었던 백제의 찬란한 보물들과 이를 둘러싼 진실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할 것인가?

이런 내용이라고 하는데 마치 영화 <한반도>가 느껴지는 것은?
백제유물에 대한 미스터리라는 소재가 흥미롭지만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 솔직한 심정이다.

 

똑같은 제목의 시집이 있는데 이 오월의 밤은 무서운 밤이구만.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흥미를 느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앗, 아직 검찰관을 안 읽었다 ㅜ.ㅜ
암튼 내가 요즘 담이 세지고 있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비이 - 뱀파이어걸작선에도 포함됨.
무서운 복수
성 요한제 전야
이반 표도로비치 슈폰카와 그의 이모
저주받은 땅
오월의 밤 또는 물에 빠져 죽은 처녀

비이를 빼면 모두 처음 등장하는 작품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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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5-02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제목에서 결연성이 보여집니다.
한반도라.....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 식상했지요.^*^

물만두 2007-05-02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혹 그리될까 염려스럽다는 얘깁니다.^^

마노아 2007-05-0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제결사단은 물만두님의 리뷰가 올라오길 기다려야겠습니다. '백제'에 낚인 거지요^^;;;

물만두 2007-05-0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글쎄요^^;;;

로쟈 2007-05-0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골의 작품은 <이반 슈폰카>가 초역이고 나머지 작품들은 아주 오래전에 국역본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물만두 2007-05-04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로쟈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주연
리차드 기어 Richard Gere 
다이안 레인 Diane Lane 
그레고리 하인즈 Gregory Hines 
 
조연
루네트 맥키 Lonette McKee 
밥 호스킨스 Bob Hoskins 
제임스 레마 James Remar 
니콜라스 케이지 Nicolas Cage 
 
단역
앤런 가필드 Allen Garfield 
프레드 그윈 Fred Gwynne 
그웬 버든 Gwen Verdon 
리사 제인 퍼스키 Lisa Jane Persky 
모리스 하인즈 Maurice Hines 
줄리안 벡 Julian Beck 
노벨라 넬슨 Novella Nelson 
로렌스 피쉬번 Laurence Fishburne 
존 P. 라이언 John P. Ryan 
톰 웨이츠 Tom Waits 
론 캐러뱃소스 Ron Karabatsos 
글렌 위스로 Glenn Withrow 
제니퍼 그레이 Jennifer Grey 
델마 카펜터 Thelma Carpenter 
찰스 호니 콜즈 Charles Honi Coles 
래리 마샬 Larry Marshall 
죠 달레산드로 Joe Dallesandro 
에드 오로스 Ed O'Ross 
다이안 베노라 Diane Venora 
터커 스몰우드 Tucker Smallwood 
우디 스트로드 Woody Strode 
빌 그라함 Bill Graham 
김 찬 Kim Chan 
Ed Rowan  
레오나르드 테르모 Leonard Termo 
제임스 루소 James Russo 

연출 부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  감독
 
각본 부문
윌리암 케네디 William Kennedy :  각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  각본
윌리암 케네디 William Kennedy :  원안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  원안
마리오 푸조 Mario Puzo :  원안
 
기획 부문
디슨 로벨 Dyson Lovell :  기획
 
촬영 부문
스티븐 골드블랫 Stephen Goldblatt :  촬영
 
제작 부문
멜리사 프로펫 Melissa Prophet :  제작팀장
프레드 로스 Fred Roos :  제작부
실비오 타베 Sylvio Tabet :  제작부
로버트 에반스 Robert Evans :  제작
Joey Cusumano  :  라인프로듀서
배리 M. 오스본 Barrie M. Osborne :  라인프로듀서
 
음악 부문
존 배리 John Barry :  음악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리차드 실버트 Richard Sylbert :  미술
 
의상 부문
밀레나 카노네로 Milena Canonero :  의상
 
편집 부문
로버트 Q. 로베트 Robert Q. Lovett :  편집
베리 말킨 Barry Malkin :  편집
 
기타 부문
로이스 플란코 Lois Planco :  배역
그레첸 르넬 Gretchen Rennell :  배역

맨하탄 북반부, 하렘의 한 복판에 카튼 클럽이 세계 제일급의 클럽이라는 명성을 누리면서 1923년에 문을 연다. 클럽 오디션에서 클럽의 운영자 덧치(Arthur "Dutch Schultz" Flegenheimer: 제임스 레마 분)를 도와준 딕씨(Dixie Dwyer: 리차드 기어 분)와 샌드맨(Sandman Williams: 그레고리 하인즈 분)은 쉽게 합격, 무대를 누빈다. 덧치는 딕씨와 친한 베라(Vera Cicero: 다이안 레인 분)를 정부로 삼은 것 이외에는 딕씨에게 잘해 준다.
 그후, 딕씨는 헐리우드에 진출, 스타가 되고 한편, 탭 댄스에 재질이 있는 샌드맨은 백인 여가수 리아(Lea Rose Oliver: 로네뎃 맥키 분)를 사랑하지만, 흑인이란 이유로 설움을 받는다. 하지만 결국에 재능을 인정받아 흑인은 절대불가라는 카튼 클럽의 전통을 개고 무대에 서게 된다. 딕씨의 동생 빈센트(Vincent "Mad Dog" Dwyer: 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덧치의 부하 후렌치(Frenchy Demange: 프레드 그윈 분)를 납치, 돈을 갈취한 사건과 베라를 학대하는 것을 본 딕씨는 덧치와 정면으로 맞선다. 일대 접전을 벌인 후 딕씨는 서부로 돌아가는데, 리아도 마침내 그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동한다.

- 네이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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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라디오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그레그 베어 지음, 최필원 옮김 / 시공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사스가 발생했을 때 전 세계가 어떻게 반응했고 우리가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기억한다. 그 사스보다 더 대단하고 무서운 진화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아마 그때의 반응에 백 만 배쯤, 아니 정확하게 이 작품 속에서의 보통 사람들처럼 행동하게 되리라 생각되니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소름이 끼쳤다.

 

인간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그것은 아주 오래 전 일이고 밝혀질 증거가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화가 어느 날 순식간에 일어날 것이라면, 점차적으로 서서히 변화한 것이 아니라 단 한 번에 우리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새로운 신인류가 생겨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이 작품은 그런 가정 하에 모든 상황을 치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세 사람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생각과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관점은 고고학자이면서 박물관과 학계에서 유골을 훔친 죄로 쫓겨나 사기꾼 취급을 받는 미치의 관점이다. 미치는 알프스 산 동굴에서 세 명의 고대인들의 미이라를 발견하는데 그것이 그를 고대의 꿈을 꾸게 만든다. 그리고 그 꿈에서처럼 그는 본능적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만 애를 쓴다. 두 번째 관점은 생물학자이며 미리 논문에서 이런 인간 속 바이러스가 내재되어 있다가 활동하게 되면 인간이 새롭게 변할 수 있음을 예견한 케이의 관점이다. 그녀는 철저하게 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자신의 몸으로 증명하고자 한다. 자신의 가설을. 세 번째 관점은 크리스토퍼 디킨이라는 CDC에서 정부 관료로 일하는 바이러스 전문가의 관점이다. 그는 약간 캐시와 같은 의견을 가지게 되기도 하지만 결국 그러한 일련의 일들이 치명적인 병을 옮긴다는 점으로 돌아가 정부 방침에 따른다. 그의 선택은 어쩌면 가장 현실적이고 구인류가 택할 수밖에 없는 생존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일이냐 하면 여자들이 SHERA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임신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기형아를 출산하게 되고 다시 얼마 안 되어 다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남자와의 접촉 없이 하는 임신이라는 것이다. 처음 인간은 이 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혼란만 가중되고 여자들은 남자들을 불신하게 되고 남자들은 여자들을 의심하게 되고 정부의 정책을 믿지 못하게 되고 정부는 시민을 강제 진압하려 한다. 이 SHERA는 여자의 몸속에서 스스로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 내려고 변화를 계속하고 결국 새로운 기존의 인류와 다른 인류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부는 이 새로운 아이들을 감염체로 여겨서 격리 수용하려 하고 케이와 미치는 자신들이 낳은 딸을 데리고 도망의 여정을 계속한다.

 

거의 700쪽에 가까운 분량임에도 몰입해서 볼 수밖에 없었다. 한번 읽게 되면 도저히 손을 뗄 수가 없는 작품이다. 어려운 생물학적인 용어들은 논외로 하고 나는 인간이 원시 시대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 작품이 너무도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놀랐다. 인간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대단히 문화인이라 자부하지만 결국 한 껍질만 벗겨지면 마치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것처럼 옛날 했던 행동을 되풀이하기만 한다. 자신들이 생존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마녀 사냥하고 화형식을 하고 창으로 찌르는 대신 총으로 쏘는 원시인들... 거기에 정부는 민주의 탈을 쓰고 있지만 여차하면 국민의 안전이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독재의 칼을 휘두르고... 어쩜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이고 이것 때문에라도 인간은 진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만약 이런 일을 겪어 지금의 인류가 된 것이라면 신인류가 탄생된 시점에서 구인류의 몰락은 받아들여야 하는 구인류로써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자 재앙임에는 틀림없다. 생존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일 테니까 말이다.

 

지독하게 사실적인 작품이다. 인물들이 모두 살아 움직이는 듯하고 지금 지구 어디에선가 있을 것 같고 내 몸 안에 그런 바이러스가 있을 것만 같고... 악몽인데 대단히 현실적 악몽이라 차마 그 놀라움을 뭐라 말할 수 없는 그야말로 대단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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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7-05-02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리뷰는 좋은데... 역시 dave25님이 언급하신 책들을 먼저 읽고싶은 맘이 드는 까닭은... -_-;;;

물만두 2007-05-02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요나라님 ㅠ.ㅠ

향기로운 2007-05-0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보는 기쁨, 안 읽어 본 책이라는 좌절...^^;;

물만두 2007-05-0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이 작품을 읽어주시와요^^

애쉬 2007-05-30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읽고 있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고 산만해서 힘내려고 리뷰 먼저 보고가요.
덕분에 나름 치명적인 ^^ 사실을 미리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끝까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하게 만드는 리뷰였어요.
정신차리고 다시 보겠습니다~

물만두 2007-05-30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쉬님 SF라 치명적인 것을 그냥 썼습니다. 미스터리라면 미스터리겠지만 이 작품이 주는 것은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조금 더 읽어보세요. 조금만 더 가면 손을 놓을 수 없을겁니다.
 

이 시리즈 맘에 든다.
그런데 판매가 저조하다.
슬프다 ㅡㅡ;;;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다.
기대된다.
이 작가가 보물섬의 그 작가인지를 몰랐다니...
저기 로빈슨 크루소우 아닙니다 ㅠ.ㅠ 착각했습니다.
가르쳐줘도 모르니...

 

라쇼몽을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어떤 책을 살까 또 생각만 하다가 간단한 한권을 우선 골랐다.
약지의 표본은 내용이 약간 미스터릭해서리...
이사카 고타로 전작하게 될 것 같다. 번역본만...

사실 이 책이 더 읽고 싶었다.

4월의 마지막날 지름은 이제 5월로 넘어간다.

만순이 오기전에 책이 도착하기를 바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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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30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지르시더니, 오늘도?
역시. 강하삼~.

물만두 2007-04-30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야지 지르기만 하면 뭐하겠어요^^:;;

마노아 2007-04-3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순님 어디 가셨어요? 아님 퇴근 전을 얘기하시는 거야요? ^^

물만두 2007-04-30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책 더 사면 난리날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제발 오전에 오기를^^

메르헨 2007-05-01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노동절이라 배송이 하루씩 밀린거 같던데....마지막날에 저도 질렀거덩요.
나중에 보니까...5월2일 배송 요렇게 뜨더라구요. 물만두님께선 오늘 받으시는거에욤? 궁금하네요.힛....

모1 2007-05-0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체도둑이 로빈슨 크루소 표류기 지은 사람이란 것인가요? 몰랐네요.
지난달에 동생때문에화장품 잔뜩 질렀는데..10%쿠폰 준다고 해서 기분이 영~~쳇...

물만두 2007-05-0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르헨님 모르겠습니다. 알라딘에서 구입한게 아니라서요^^;;;
모1님 저도 몰랐습니다^^ 그러게요. 그래서 좀 기다렸다 질러야 한다니까요.

물만두 2007-05-0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보물섬 작갑니다 ㅠ.ㅠ
 

顔に降りかかる雨 얼굴에 흩날리는 비

天使に見捨てられた夜

水の眠り灰の夢 (番外編)

ローズガーデン(短編集)

 ダーク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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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7-04-30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3권 밖에 없는 줄 알고 그것만 샀었는데.... 만두님 혹시 번역되어 나오는 건가요?

물만두 2007-04-3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크가 번역되어 나오고 얼굴에 흩날리는 비가 다시 나온다고 합니다.

nemuko 2007-04-30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쿤요. 역시나 순서는 뒤죽박죽 ㅎㅎㅎ

물만두 2007-04-3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순서는 출판순서랑 내용순서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