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해의 추리소설 단편집이 나왔다.
기존 작가와 신진 작가가 골고루 보인다.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조로의 작가가 쓴 탐정 소설.
우리에게는 바베크로 기억되는 그 탐정이다.
추억이 생각날 작품, 안 읽은 독자에게는 조로와 같은 고전적 느낌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임진왜란의 종결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에 얽힌 불가사의한 비밀을 파헤치는 팩션.
당시 상황에 대한 어떤 관점이 날카롭게 보여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서점에서 노인들이 심장마비로 죽는다.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나면 자연사도 의심스러운 법.
그들이 마지막 읽던 책에 주목하게 된다.
죽음의 책이 된 최후의 책으로 인해 형사와 서점 주인은 위험에 빠지고 음모는 떠오른다.
무슨 얘기일지가 더 궁금하다.
책이여? 죽음이여? 음모여??? 

 

아름다운 얼굴 뒤에 절대적인 살인본능을 감춘 그레첸 로웰과 그녀의 끈질긴 추적자 아치 셰리단 형사의 이야기라...
한니발 이후 가장 무서운 범죄 캐릭터라고 하는데 과연 그레첸은 어떤 존재일지 궁금하다.
팜므파탈이려나.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라 이 구도가 과연 어떻게 끝날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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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7-22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관심도서 오랫만에 봐요. 제가 드문드문이라서 그런걸까요? ^^
건강하시죠?

물만두 2009-07-22 12:14   좋아요 0 | URL
건강합니다.
컴퓨터가 고장났었어요 ㅜ.ㅜ

무스탕 2009-07-22 13:43   좋아요 0 | URL
컴터는 얼마든지 고장나도 되어요.
만두님만 건강하시면 됩니다 ^^

물만두 2009-07-22 17: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당~

lazydevil 2009-07-2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별>이요, 어린 시절 tv인형극으로 열시청했던 그 '검은별'일가보군요. 원작이 있다는 거... 그것도 조로의 작가가 썼다는 거 신기하고도 흥미롭네요.

물만두 2009-07-23 10:27   좋아요 0 | URL
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카스피 2009-07-23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 소설은 이제 완전히 자릴 잡았네요.좋은 책들이 마구 마구 나오는군요^^

물만두 2009-07-23 10:28   좋아요 0 | URL
네. 좋은 현상이지만 치우침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미미달 2009-07-26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국의 역습 저것 잼있게 보이는걸요.
한국가면 읽어야지 ㅋㅋㅋㅋ

물만두 2009-07-28 18:59   좋아요 0 | URL
읽고 재밌으면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