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백문백답

1. 이름 :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단 두글자라네.
2. 아이디 : 물만두
3. 아이디를 바꾼다면 : 그럴생각없소.
4. 별명 : 뼈다귀, 말라깽이, 버섯돌이
5. 직업 : 무
6. 성격 : 극과극. 소심과 대범, 다정과 냉정, 열정빼고는 뭐... 하지만 낯가림은 확실히 심함.
7. 혈액형 :  A
8. 장 점 : 버티기.
9. 단 점 : 그 외 다.
10. 장래 희망 : 가늘고 길게 오래 살기.
11. 좋아하는 꽃과 그 이유 : 나 꽃 안좋아하는데
12. 좋아하는 클래식과 그 이유 : 나 클래식 안좋아하는데
13. 좋아하는 계절 : 가을
14. 자신의 18번은 :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15. 잘하는 거 : 책 읽기
16. 잘하는 거 2) : 또 읽기
17. 잘하는 거 3) : 추리소설 읽기
18. 나의 이상형 : 비.
19. 키와 몸무게 : 나도 모름.
20. 바스트, 웨스트, 힙 : 안 재본지 오래됨.
21. 지금 주머니에 있는 거 : 주머니 업음
22. 외박 경험 : 고딩때 하루. 대학때 엠티말고는 없음
23. 주량 : 2병인줄 착가했는데 그건 취해서 착각한 거였고 지금은 술 안마셔서 모름
24. 소개팅 경험 : 무
25. 애인은 있는가 : 무
26. 결혼은 언제쯤 : 온니 싱글
27. 길을 걷다가 우연히 1억을 줍는다면 : 길 안 걸음.
28. 가장 해보고 싶은 번개 :  무
29. 가장 테러 충동 느끼는 것은 : 늘 티비에서 이상한 인간들 나올때.
30.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면 : 엄마를 부른다.
31. 난 이럴때 죽고싶다 : 그럴때는 지나갔지.
32. 난 이럴때 살고싶다 : 지나갔다니까~
33. 내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할때 : 늘
34. 최후의 만찬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먹고 싶나 : 물만두
35. 자신을 컬러로 나타낸다면 : 누르딩딩 
36. 애인에게 주고 싶은 선물 : 확~
37. 여자에게 남자란 : 남자다.
38. 남자에게 여자란 : 여자다. 
39. 요즘 좋아하는 연예인 : 비.
40. 친구와 약속, 친구가 오지 않는다 : 내비둔다.
41. 사랑하는 사람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면 : 잘가라~
42. 약속시간은 얼마나 기다릴수 있는가 : 2시간 기다려봤지만 지금은 짤없음
43.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 : 분수를 모르는 사람
44. 지금 생각나는 속담 : 오비이락
45. 불현듯 떠오르는 단어 : 감 (지금 먹고 있음)
46. 좋아하는 단어 : 인내
47. 사랑이란 : 왠지 모른척해도 관심이... 에잇~
48. 무인도에 표류하였다, 가지고 가고싶은 것 3가지 : 안 가지고 간다.
49.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 때 : 89년생이나 90년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때.
50. 비오는 날 무엇을 : 책본다.
51.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 인생이 별거더냐? 내 인생도 괜찮다.
52. 자신의 이름풀이 : 진실
53.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고문은 : 겪어보지 않음 모름.
54. 사랑과 우정 중 택하라면 : 둘 다 노우~
55. 똑똑하지만 못생긴 A, 잘생겼지만 무지한 B,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 이런 초딩같은 질문을 하다니... 눈 감고 아무나 고른다? 골라서 못생긴건 성형시키고 무지한건 가르진다. 인간성만 좋으면 이런게 문제되진 않잖아~
56. 자신의 이름으로 3행시를 : 내 이름으로는 3행시 안되는데^^
    물 - 물만두가 심심해서
    만 - 만인이 하는 백문백답을 하는데
    두 - 두개골이 벌써 아프다.
57. 자신의 묘비명에 적고 싶은말1 : 나 묘비 안 세울건데.
58. 자신의 묘비명에 적고 싶은말2 : 위를 보시오.
59. 자신의 가장 큰 고민 : 지금도 고민중일세.
60. 술버릇 : 술 끊은지 십수년이라오.
61. 애인에게 차이지 않는 자신의 노하우 : 생각안남.
62. 남자를 평가하는 3가지 기준 : 무조건 비면 되는데.
63. 우리 가족은 : 평균 연령이 무지 많다.
64. 사회에서의 나의 위상 : 그런거 안키움.
65. 나의 경쟁상대는 : 무
66. 21세기에 자신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 : 별일이 다 일어나겠지. 죽기도 할걸.
67. 좋아하는 도시 : 딴데가서 안살아봤는데.
68. 가장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 : 무
69. 나는 이런 남자를 좋아한다 : 비같이 쌍커플없는 남자.
70 .나는 이런 여자를 사랑한다 : 내 취향은 이쪽은 아닌데.
71. 내가 본 최악의 영화 : 무
72. 감명깊었던 영화 : 포세이돈 어드벤쳐
73. 몇살까지 살기 바라나 : 엄마보다 하루만 더.
74. 자신이 좋아하는 소유물 3가지 : 책, 컴퓨터, 책상.
75. 지금 가장 생각나는 전화번호 : 119
76. 방금 떠오르는 혼잣말 : 에고 괜히 했다.
77. 여자가 운다면 어떻게 달랠까 : 안 달랜다.
78. 남자가 운다면 어떻게 달랠까 : 위와 같다.
79. 자신의 자살방법 : 자살할 기운없음.
80. 생각할 여유를 갖지 말고 지금 떠오르는 단어 : 목.
81. 이성을 볼때 먼저 보는 곳 : 눈.
82. 당신은 누구인가 : 나도 몰라.  
83. 징크스 : 무
84. 자기 신체부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 : 손가락. 
85.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디를 : 칼자국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소.
86. 술맛이 쓰다고 느낄 때는 언제 : 만돌이 고3때 속썩여서 먹었던 마지막 술이 무지 썼을껄?
87. 술맛이 달다고 느낄 때는 언제 : 동동주는 무조건 달던데.
88. 함박눈을 보면 딱 떠오르는 장면은 : 만순이가 고생할텐데.
89. 눈사람을 마지막으로 만들어 본 게 언제 : 기억안남.
90. 가장 좋아하는 거리는 : 무 
91. 내가 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것 : 책 
92. 오늘 일기를 쓴다면 어떤 사건부터 : 사건없었는데.
93. 맞벌이를 어떻게 생각하나 : 알아서들 하시오.
94. 제일 좋아하는 커피스타일은 : 에소프레소
95. 가장 좋아하는 간식거리 : 무
96.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나라에서 : 안 태어날 예정임.
97.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으로 : 위를 보시오. 쫌~ 
98. 즐겨보는 tv/즐겨듣는 radio : 며느리전성시대, 황금신부, 대조영 / 무.
99. 자신의 주위에 자신의 이상형이 있는가 : 절대 없음. 우띠...
10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팔 아파 죽는 줄 알았네. 그나저나 무가 너무 많아서 김장 안하신 분들은 가져가셔도 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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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17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 물만두님의 100문 100답을 읽고 떠오르는 단어는?

초연

물만두 2007-12-17 19:41   좋아요 0 | URL
그게 아니고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럽니다^^;;;

Mephistopheles 2007-12-17 23:56   좋아요 0 | URL
그니까 물만두테마서재에 소주잔이 둥둥 떠다니고 오뎅우동냄비가 박혀있으니까 그런거시죠=3=3=3=3

물만두 2007-12-18 10:41   좋아요 0 | URL
그게 붕어를 할까 했는데 붕어가 좀 살벌해 보이더라구요^^;;

마태우스 2007-12-17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쌍꺼플 없어요^^

물만두 2007-12-17 21:08   좋아요 0 | URL
오, 이렇게 공개적으로 고백을 하시다니요^^

깐따삐야 2007-12-17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의견에 심히 동의하는 바, 만두님 앞으로 오래오래 알아가겠다고 다짐! 불끈!

물만두 2007-12-17 22:20   좋아요 0 | URL
음,,,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7-12-1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깍두기 좋아~ ^^

물만두 2007-12-17 22:20   좋아요 0 | URL
마이 가져가세요^^

라로 2007-12-17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휴지 없을때 남편 불러요~.호호호
글구 제 아버지 컬러링이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이라죠~.^^;;;
그나저나 왠 주착바가지 같은 짓인지
님의 100문 100답보고 눈물 흘린것은 저밖에 없을거에요...ㅜ
엄마보다 하루만 더....이말에 갑자기 ㅜㅜ
엄마,,,ㅜㅜ
술도 안먹구 왜 이러는건데,,,ㅠㅠ



물만두 2007-12-18 10:36   좋아요 0 | URL
엄마가 나이들면 목이 메는 단어같아요^^;;;

마늘빵 2007-12-17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만두님이 만두를 드시면 어찌하여요.

물만두 2007-12-18 10:37   좋아요 0 | URL
최후의 만찬에 동족 한번 더 보자는 거죠^^

Koni 2007-12-18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포스트 보고 저도 했어요! 역시 백문백답은 기네요.
근데 트랙백이 안 걸려요.;ㅁ;

물만두 2007-12-18 10:37   좋아요 0 | URL
그래서 저는 트랙백까지 퍼왔답니다^^:;;

미래소년 2007-12-18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비님처럼 그 부분에서 그만 목이 콱~ ㅠ.ㅠ
(너무 오랜만이죠? ^^)

물만두 2007-12-18 10:38   좋아요 0 | URL
올만입니다.
바쁘시죠^^
우리 나이엔 다 그렇죠^^;;;

2007-12-18 1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18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12-1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하려던 말을 마지막에 하셨네요.
저는 김장 했고 '무'도 함께 무지 많이 얻어왔어요.

물만두 2007-12-18 14:03   좋아요 0 | URL
아깝습니다^^

마노아 2007-12-18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수 좀 보래요. 저도 어느 대목에서 살짝 감동 먹었어요(>_<)

물만두 2007-12-18 21:24   좋아요 0 | URL
쑥쓰럽군요^^;;;

순오기 2007-12-19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물만두님을 조금은 알아가는 기분 괜찮군요! ^^

물만두 2007-12-19 10:57   좋아요 0 | URL
므흣^^;;;

jedai2000 2007-12-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득 심심한데 이거 퍼가서 제 블로그에서 놀겠습니다. 허락해주실 거죠^^?

물만두 2007-12-19 18:37   좋아요 0 | URL
깐따삐아님 서재에서 퍼온건데 이해하시겠죠^^;;;

어릿광대 2007-12-19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보니 해보고 싶어지내요..^^ 저도 한번..!!

물만두 2007-12-19 21:55   좋아요 0 | URL
네^^

coolcat75 2007-12-2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보다 하루 더...순간 이생각 저생각이 오고 갔어요..
지금은 다시 룰루랄라~~만두님의 재치에 살짝 웃고 갑니당

물만두 2007-12-27 11:34   좋아요 0 | URL
쿨캣님 그럼요. 룰루랄라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