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지 않는 인생이라...
그건 어쩜 포기를 넘어선 달관의 경지?
하지만 너무 빠른데...
이것으로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 지 들어볼까?

마돈나라...
걸과 다른 무언가인가?
이 표지 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뭔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 전달은 확실해 보인다. 매달린 남자에게서...

신화의 주인공과 40세기에서 떠나는 여행이라고?
신들의 사회도 거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읽었는데 이런...


정조와 열하일기, 그리고 김탁환의 백탑파가 등장하는 세번째 시리즈다.
조선 최고의 임금과 당대 최고의 작품에 대한 미스터리와 역사 팩션이라...
계속 기다린 독자들에게는 희소식이겠다.

얼 데어 비거스의 비찰리챈 시리즈의 첫권이라고 한다.
추리가 좀 약하다고 하는데...
새삼 찰리 챈 시리즈가 더 보고 싶어진다.
그래도 작가가 열쇠에 대한 집착이 있나 하는 생각도 드는게 그 시대 작품의 희소성으로
볼 만 하겠다는 생각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