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페인팅을 어느 접하게 되었는데 배우고 싶다는 열의가 절로 느껴졌다

가방, 청바지, 티셔츠, 구두, 넥타이, 모자...   실생활에 접하는 모든 것에 쓱싹 쓱싹 찍고 그리고 붙이고...  변신하는 모습에 감탄을 하면서 그림에 소질 없는 내가 과연 배울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그러다 용기를 내어 학원에 접수를 하게 되었고 나들은 3-5개월 정도면 충분히 끝낼 있는 것들임에도 1년하고 2개월이나 다녔다

작품수로 끝내는 학원 수업 덕에 학원비 날리지 않고 새롭게 뭔가 있게 것에 기쁨을 갖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원래 잡다하게 새로운 것에 대해 배워보길 좋아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스텐실, 포크아트... -   하다가 지겹고 늘지 않는 실력에 재료만 잔뜩 사놓고 포기

뜨개질, 바느질...... - 이건 정말 사람이 해서는 안될 육체 노동이었다.. 어깨 결림과 두통으로 시골 할머니께 유행하는 구슬가방 선물하고 포기

홈패선, 양재 - 창의력 부족으로 새로운 작품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고 리폼이라는 거한 이름 아래 풀어 헤쳐져 버린 멀쩡한 옷가지들이 재활용 통으로 들어가는 비애를 겪으면서 이런 쪽으론 안되겠다 하여 다른 이런 저런 것들을 시도했으나.. 모두 중도 포기...... 

하지만 이건 달랐다

핸드페인팅의 세계는 정말 감동이다

이제 하나씩 동안 만들었던 작품(?) 소개할 텐데......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쁘고 기쁘다내게 행복을 느끼게 해준 핸드페인팅이여 영원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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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1-1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할게요.

진주 2009-01-10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루두루 많은 것을 시도해 보셨네요^^
인터라겐님은 아기자기하고 손재주도 있으신가봐요. 얼른 보여주세요~~~

인터라겐 2009-01-10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임.. 반갑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점점 늘어 가는 제 작품의 세계를...ㅎㅎㅎ

진주님.. 손재주가 많은게 아니라 뭔가 벌리는걸 좋아해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그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