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2006-07-26  

어제 전화하셨죠?
죄송해요. 갑자기 휴가원을 제출하게 되면서 마지막 일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나중에 꼭 전화드려야지, 아니면 알라딘에라도 글 남겨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말씀 드리네요. 게다가 이 바보는 보내주신 책 잘 받았다는 인사말씀도 안 드렸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지 뭡니까. 부디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정말 고맙습니다. 옆지기에게 선물했더니 입 찢어지게 좋아하더이다. *^^*
 
 
수수께끼 2006-08-1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타나셨군요...
그런데 제가 잘못해서 아직 몇권의 시집이 남아 있더군요...
마저 보내드려야 결호가 없이 다 맞는데....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시집이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만 여러분들께 나눠주다보니 이제는 시인이라는 명패조차 떨어져 나가버린듯 하여 허전하기만 하답니다.
무엇보다 최소한 한번씩은 다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