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책이 모두 두꺼운 책이라, 책쌓기 놀이하는데 자꾸 무너지더군요.-_-;
깜빡 잊고 주문못한 레이븐 블랙과 기생충제국을 오늘 샀고,
(진짜 하루배송이 되나 시험해보고 싶어서 알라딘에서 아침에 레이블 블랙을 한권 주문했는데,
저녁때 집에 도착했더군요~오오오오~)
어쩌다보니 애꿎은 책이 하나 더 와버려서 새책 14종 세트 완성!!
책들이 거의 두꺼운 편이라 언제 다 읽나 하는 생각도 드네용.

와아...요번에 산 책중에 제일 예쁜 책!!!
종이질과 인쇄된 그림의 조화가 느낌이 굉장히 좋심미다.
노란색 트래싱 페이퍼 띠지도 참 예쁘고요.

음침한 기담문학집.
삽화도 예쁘고, 빽빽하지 않으 글씨도 그렇고, 꼭 암울한 동화책 같은 느낌이군요.^^
오랜만에 사는 블랙캣 시리즈.
블랙캣 시리즈의 책들은 딱히 완전히 실패하는 경우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주 재밌는 경우도 없다는...
가장 최근에 나온 시리즈 "저주받은 피"와 "레이븐 블랙".
둘다 두툼~합니다.
이번에 산 책중에 가장 얇은 두권의 책.
책 디자인과 재질이 굉장히 비슷해서 시리즈같습니다.
드디어 손에 넣게 되는군요. 기리노 나쓰오 아줌마의 다크...ㅠ ㅠ으흑...
기이한 성장기인 "가위들고 달리기".
책을 사면 DVD 추첨 증정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데, 과연 이벤트에 걸릴수 있을까요?-_-?
뭐 이따위 책도 다 읽냐...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_-;
겉에서 보기엔 외계생물이 출현하는 쌈마이 SF 공포소설같은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그냥 정말 기생충에 대한 생물학책입니다.-_-;
그냥, 기생충이 좀 궁금해서요.......
서문만 읽어봤는데, 서문부터 재밌습니다.-_ㅠ
5만원 이상 주문한 사람에게는 공짜책을 준다고 해서 "인생이 그림같다"를 신청했는데,
대체 "뼈 모으는 소녀"는 왜 온걸까요?-_-;
누가 실수한 것같습니다.^^;
아무튼 나야 그냥 주면 좋지..-_-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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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1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위들고 달리기 님 서평 기대하겠습니다^^

Apple 2007-06-1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왠지 쑥쓰러운걸요..^///^후후

향기로운 2007-06-16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많군요^^ 쌓아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겠어요^^;

Apple 2007-06-16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헤헤...책쌓기를 저도 해보고 싶은데, 책꺼내면 다시 집어넣기가 너무 귀찮아서
새로온 책들은 가끔 쌓아봅니다..^^헤헤..

2007-06-16 14: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미달 2007-06-2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보문고에서 다크 샀는데 비닐 뜯으니 폰줄이 두 동강 되어 있던.... ㅠ ㅠ

쥬베이 2007-11-2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책사진은 아름다워요ㅋㅋㅋ
<빅토리아의 발레> 책이 정말 예쁘네요. 저도 보관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