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을 하니.....사무실 공유기가 운명하셨다.
그러므로 공유기를 타고 오는 인터넷 라인도 함께 잠깐 운명하신 상태...
공유기가 맛이 가셨는지 아님 공유기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아답터가 맛이
가셨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전부터 사무실 부근 전파사 4곳을 돌아다닌 결과...
모르겠단다. 결국 점심시간 후 오후에 열심히 남부터미널 옆에 있는 국전으로
달려가버렸다는..
이 와중에 사무실 멤버 중 한사람은 인터넷 라인을 다이렉트로 자신의 컴에
연결을 하려는 쌩쑈를 벌이다가 나를 비롯한 실장에게 싫은 소리 좀 듣고....
(누구이겠는가...이런 일 할사람은 사무실에 단 한사람 뿐...)
다행히 오늘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기에 15분만에 도착한 국전에서 기기 테스트
를 해봤더니만...아답터도 맛이 가셨고 공유기도 맛이 가셨단다....
다시 몇층 위로 올라가 공유기 새로 구입하고...
(세상에 8만원주고 샀던 공유기가 그새 2만6천원으로 엄청 가격다운이 되어 있었다.)
새로운 공유기 연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연결과 네트워크 먹통...
결국은 KT직원을 불러 깨끗하게 해결했더니만 오후 4시.......
앞의 페이퍼에서도 밝혔듯이 인터넷 서비스 회사를 옮길려고 시도했으나, 약정이 1년
남아있는 관계로 1년정도 더 쓰기로 방향 전환....아침에 해지 전화를 해서 그런가...
AS신청한지 1시간만에 튀어 왔고....원래 공유기에 걸려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들
소관이 아니라면서 결코 AS를 거부했던 과거 모습과는 정말 판이하게 사무실의 네트워크
까지 손봐주고 가더라는....
이렇게 정신없이 사무실 내부 통신망 복구에 신경 좀 쓰다보니...벌써 퇴근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