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통치하기 전에 아바마마의 분부를 받잡고 여왕에 필요한  견문을 넗히고자 잠시 세상에 나가 나라의 부를 위해 약간의 어드벤쳐를 동반한 유랑 생활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분은 속일 수가 없나보다.

지나가는 배가 없을 때 무료함을 달래고자 끄적거린 것들이 이렇게 책으로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영화로도 나왔다.

음... 내 역할을 연기한 배우가 나보다 좀 얼굴이 못하지만, 어디 나만한 얼굴을 찾는게 가능할까 싶으니 넘어갈 일이다.



그러고 보니 조만간 있을 나의 즉위식을 위해 홍콩의 올리브 여왕님께서  왕위 즉위 선물을 보내오셨으니 아무래도 감사 카드를 보내야 할 듯 하다. 

아무래도 여왕님이시니 직접 카드를 골라서 보내드려야겠지...

올리브님의 서재 > 마이페이퍼 > 퍼오기

퍼오기 > 모든 공주, 왕비, 여왕에게,, (댓글:6)
2006-05-26 12:32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84941


   

댓글(6)   
물만두
오오~ - 2006-05-26 13:05
 
ceylontea
우와~~ ^^ - 2006-05-26 13:06
 
날나리난쟁이해적
감사합니다. ^^ - 2006-05-26 15:49 수정  삭제
 
올리브
날나리난쟁이해적님은 본인의 병증세를 인정하시는군요^^ - 2006-05-26 15:53
 
날나리난쟁이해적
진실은 숨길 수 없는 법이지요..=3=3=3 - 2006-05-26 17:11 수정  삭제
 
올리브
하 하 하,,,,네에,,여왕님!!! 충성!!! - 2006-05-26 18:57

 
음 그리고 지난번 왕족회의 차 인도국에 갔을 때 만났던 일본국의 히데 왕자는 또한 이런 편지를 보내왔네...역시 나의 인기는 왕자들조차도 혼을 쏙 빼게 만드는구나.
 
 
Hi Princess,

Here Japan is also spring,

.......... 중략............
.......... 그리고 나를 위해 승용차를 준비하고 직접 운전대를 잡겠다고 그러니 조만간 선물 받으러 일본에 국빈방문을 가얄 듯 하네.  

I just tell you good news today
I bought car , it's just 660cc.....   I like this car.
I hope you like it.

... 생략...선박에 싵고 다니기에 용이한 저 사이즈의 차를 준비했다는 건 역시 세심한 왕족이 선물답군. 
 


게다가 메피스토 공작님께서 축하 이벤트를 열어주시니 오늘은 정말 기분 최고다. 
 
음...매일 요즘 처럼만 지냈으면 좋겠다.
 
아~ 행복해.
 
역시 공주로 사는 건 행복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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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3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가 공주면 나도 공주... 거기다 난 착하기까지 한 공주.... 므흣~ 근데 저 남정네는 뉘기여~

해적오리 2006-05-3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누구긴..위의 페이퍼에 있잖수..일본국 왕자..저 편지 정말 받은 거야~

반딧불,, 2006-05-31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댓글이 안써지남요?

반딧불,, 2006-05-31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다 치카님 서재로 들어갑니다..;;

chika 2006-05-31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찾은 내 최초의 최면환자!! (으어엉~ ㅠ.ㅠ)

여태까지 공주인양 살고 있었다니! (그래! 난 역시 성공한거였어~!)


울보 2006-05-3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 난쟁이님까지,,

해적오리 2006-05-31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 님...^^ ...저도 만두 언니 댓글에 답할려고 하다가 애 먹었어요.
이건 제가 뽑히는 것을 방해하는 알라딘의 방해공작인거 같아요...간단하게 쓰기로 안되는 경우 에디터 쓰기로 하니까 되든데요...어쨋든 반딧불 님 댓글 감사합니다. ^^


치타// 공주인양 하고 사는거 아니라니까... 저 일본 아저씨..나보다 7살 많은디 아저씨랜 허는게 좀 미안하지만...97년에 인도에서 날 만난 이후 항상 princess라고 나를 부른다니까...

울보님..저의 본색을 드러낸거죠, 뭐...^^


반딧불,, 2006-06-0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모옴모!

그 아자씨 눈이 높군요!


해적오리 2006-06-0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 보는 안목도 높지만...^^...디따 착하고 성실해요. 제가 왜 아저씨라고 부르는지 알면서도 항상 편지 마무리는 Azzassi라고 쓴답니다. ㅋㅋ


Mephistopheles 2006-06-0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날라갔시유....

졸지에 공작되니 기분 참 럭셔리 상콤하네요~~

에잇 천한 것들은 가라~!!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덕분에 이거 한번 써봅니다..ㅋㅋ


해적오리 2006-06-01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쩝...저도 댓글이 날라갔시유..

이 페퍼에 공주를 시기하는 마녀의 마법이 걸려있나봐요.

댓글이 계속 날라가요...끄응~~

암튼 공주 옆에 있음 떨어지는 게 많다니까요.

제가 님의 소원 풀게 해드린 거 꼬옥 기억하시와요~~~^^"


마태우스 2006-06-03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본 가장 귀여운 글입니다. 귀염성에 비해 추천 수가 넘 적네요


치유 2006-06-03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댓글을 다 삼켜버리지요??

치유 2006-06-0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세상에 공주라고 댓글까지도 에디터로 올리라굽쇼??????ㅎㅎㅎ

너무 귀연 공주님..축하해요..자축 카드라도 올리심이 어떠하시련지요??

 


치유 2006-06-03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뭐야..진짜로 이거만 받아 드시네요??!!!!!!!!!!

해적오리 2006-06-0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추천하셨죠?

귀여운거...저의 기본 컨셉이라죠..ㅋㅋ 님이 귀여워해주신다면 족하옵니다. ^^

배꽃님// 기꺼이 에디터로 글 남겨주신거 감사합니다. 근데요 에디터로만 받는거 제가 한게 아니라죠. 알라딘에서 자동으로 해준거랍니다. ㅋ~

 


아영엄마 2006-06-03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왜 자꾸 댓글이 사라지지?? 했는데 에디터로 써야 하는거였군요..@@;;
암튼 추천했사옵니다. 공주마마~

해적오리 2006-06-03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감사합니다. ^^ 저도 이렇게까지 까탈스런 페이퍼를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요...저도 모르는 이유로..아마 왕실 나인들이 그리 만들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