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사무실 호수가 새겨진 건물 입구 우편물 수취함에는 유난히
묵직한 우편물이 박혀 있었습니다.
수취인을 살펴보니 "미중년 귀하" 라고 써있었습니다. (닭쵸!)
발신인은 이름조차 없었습니다. 단지 "새X문화재단"이라고만 써있었습니다.
사무실에 미중년은 저밖에 없기에 제 물건이 확실했습니다.
봉투를 개봉하니 낯설은 책 3권이 튀어나옵니다.

누가 보냈는지 감이 안잡힙니다..그러나...

이부분을 보니 누군지 감이 잡힙니다.
아 맞다.. 바람구두님이셨지..!
요즘 뭘하시는지 도통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시말해 핵잠수함 타고 심해로 향하신 거죠..
감사합니다 바람구두님..그래도 가끔씩 서재에 나 잘살고 있지롱 하는 흔적이라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뱀꼬리1 : 그나마 바람구두님의 근황을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query=%C8%B2%C7%D8%B9%AE%C8%AD%20%C6%ED%C1%FD%C0%E5&from=image&ac=-1&sort=0&res_fr=0&res_to=0&merge=0&start=1&a=pho_l&f=nx&r=1&u=http%3A%2F%2Fnews.naver.com%2Fnews%2Fread.php%3Fmode%3DLSD%26office_id%3D074%26article_id%3D0000017440%26section_id%3D103%26menu_id%3D103
이렇게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3=3=3
뱀꼬리2 : 벌써부터 더위 먹으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