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쪽바닥에 몸담고 있다지만 설마 진짜 창문이 배달된 건 아니랍니다..^^
제가 오늘 우편으로 창문을 받았습니다.



일단 뽀얀 봉투가 눈에 보입니다. (발광금지로 놓고 찍었더니 좀 어둡습니다.)
봉투를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하니...



알록이..달록이 여섯쪽짜리 둥근 아치형의 창이 나왔습니다.
과감하게 재껴줬습니다...그랬더니...



오..아름답고 깔끔한 또다른 창이 나옵니다...(이쁘지 않습니까..??)



바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입니다..^^



당연히 저에게 온 것이겠죠..그렇다면 누가 보내셨을까요.???



바로바로 날개님 보내셨습니다..^^

날개님..!!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는데 카드를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날개님 역시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되시겠죠..? 저는 연말에 마님이 중국으로
날라가버리는 계획(중국공연) 때문에 마님 없이 신년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어제 마님이 " 중국가면 마당쇠 심심해서 어떡해..??"하길래
"심심하긴 개뿔~ " 대꾸하다 한대 맞았습니다..ㅋㅋ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날개님~!! (복 따따블로 받을껴~~)

뱀꼬리 :그리고 내년엔 살 빼기는 물론 피부관리도 받아야 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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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1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피부는 확대해서 보여주세용^^

비로그인 2006-12-21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창문이네요.

실비 2006-12-2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부럽습니당^^

날개 2006-12-2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이 날라가는 글씨가 다 드러나는 순간이군요..^^;;;;;
근데, 사진 정말 잘 찍으십니다..
그리고 마님 정말 멋지십니다!!! 한 수 배우고 싶다고 전해주세요~ㅋㅋ

마노아 2006-12-2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무스탕 2006-12-22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닥에 깔린 도면엔 꼭 저 창문을 그려 넣으세요 ^^

짱꿀라 2006-12-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메피님, 날개님의 마음이 너무 좋으시네요. 메피님, 창문 모양을 한 카드가 너무 앙증맞네요.

Mephistopheles 2006-12-22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음...흉할텐데요..^^ 아무리 피부가 고운 사람들도 확대한 피부보면
좀 별로던데...^^ 정 원하신다면 200배 확대사진으로..?? =3=3=3
인기만점이라고 속삭이신 분 // 다 님 덕분입니다..(정말.?)
승연님 // 그쵸..무지 이쁜 창문이죠~ 저 카드 열고 창문을 열어다오~ 하면서 세레나데를 부를뻔 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실비님 //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죠..^^
날개님 // 음...전 저 글씨체의 정체를 압니다...날개체라고.....그리고 마님꼐 전해줄리는 없습니다...마님이 이서재를 목격하면 전 망명해야할지도..ㅋㅋ
마노아님 // 카드가...보통 멋진게 아닙니다...^^
무스탕님 // 으헉.....저 도면은...지하실도면인데....어쩌죠...
산타님 // 앙증맞기도 하지만 진짜 멋집니다..^^

다락방 2006-12-22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카드 너무 예뻐요. 메피스토님은 인기쟁이 ㅋㅋ

Mephistopheles 2006-12-2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인기쟁이는 무슨 인기쟁이랍니까..^^ 그냥 어여삐 봐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죠..^^ 카드는 실물이 더 이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