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물만두 > [예고] 2차 만두 게릴라 벤뚜!

333132793

숫자를 보니 생각났습니다.

일명 133333을 잡아라~

언제가 될지는 몰라요~

계산해보니 이틀 후면 될 것 같습니다.

암튼 잡으시는 3번째 분께 만원 상당의 책 한 권 선물합니다~

저번 4자 파동이 미안해서리...

이럴 줄 알았으면 3자로 할껄하고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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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槿岩/유응교

너는
조선 천지
기름지고 좋은 땅
다 놔두고
그렇게도
척박하고 험한 곳만 골라
피어나느냐.

작열하는 지열 속에
너는 길고 긴 여름날을
동학의 농민들이
삼지창을 들고 일어나듯
네 주위를 포진 시키고
무엇이 두려워
노랗게 떨고 있느냐.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가진 것 더 가지려하고
있는 자리 더 지키려고 안달이 나는데
너는 나이가 들수록
그렇게 모두 털어 버리고
미련 없이 멀리 멀리
떠나가느냐.

희망의 작은 씨앗들
눈부신 하늘아래
흩뿌리며
그동안 아름다운 삶이었다고
축제의 하얀 폭죽으로
최후를 영접하며
너는
오늘도
바람 앞에 서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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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4-25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들레 잎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음..
노오란 꽃이 들판에서 보면 너무 이쁨니다..

실비 2006-04-25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네에서 이뻐서 찍었답니다.. 이쁘게 나왔죠?^^

프레이야 2006-06-03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도 시도 보기에 좋으네요. 축제의 하얀폭죽, 이라고 한 걸 보니 하얀색 토종민들레를 소재로 쓴 시 같아요..^^ 담아가요.
 

오늘 성당에 갔더니 부활절달걀을 전시했더라구요









보면서도 기쁘지만 부활절의 의미를 다시한 생각해보는날이엿음 좋겠어요

덤으로 성당 옆에 있는 나무를 소개합니다.



이쁘죠?

무지 크다구요~ 보고 있자니 마음도 핑크빛이 도네요

오늘하루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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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6-04-1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달걀을 넘 앙증맞게 만들었다는^^ 넘 이쁨다...^^
실비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세실 2006-04-1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성이 많이 들어간 멋진 달걀들입니다. 머리도 달았네요~~~~
부활의 기쁨을 실비님과 함께!!!!! 부활 축하드립니다.

하늘바람 2006-04-16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네요 오늘 달걀이나 쪄먹을까봐요

어릿광대 2006-04-16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이내요...부활절..고등학교 이후로는 언젠지도 모르고, 따로 챙겨본 적이 없내요. 음...진짜 하늘바람님처럼 저도 오늘 계란이나 쪄먹어볼까 싶내요.

진주 2006-04-16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부활절 달걀 사진 찍고 주절주절 하려고 했는데

먹어 버렸어요^^;

치유 2006-04-17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수님과 열두 제자가 너무 멋진걸요??

icaru 2006-04-17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부활절 달걀과는 무관하지만.... 일욜 아침에 삶은 달걀을 먹었네요~~^^

마태우스 2006-04-1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달걀과 함께 사람들 마음 속에서 사랑이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아.

실비 2006-04-18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다이쁘죠? 오늘 하루 좋은하루 보내셨나요?^^
세실님 부활의 기쁨을 세실님과 함께!!!!! 하는마음으로 보냈답니다^^
하늘바람님 전 구경만하고 먹진 못했답니다. 흐흑
보슬비님 그러셨구낭.. 기념으로 달걀이라도 삶아드셨나요?^^
어릿광대님 부활절이라니 괜히 기분이 새로운거 있지요.. 먹는이야기하니까 ㅁ거고싶어요. ㅠ
진주님 전 사진만 찍거 와버렸어요.ㅎㅎ 먹지는 못하고.ㅋ
배꽃님 저게 다 일반분들이 만드신거래요 잘만들었죠?^^
복순이언니님 오~ 요즘 몸은 어떠신가요? 자주 안부 전해주세요^^
마태우스님 정말 그랬음 좋겠어요^^ 부활절돼니 새기분 새마음이 된듯해요^^
 

 

 

 

 

슬픈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제목이 좀 강렬해서 다른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잔잔하면서 애절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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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엄마께서 몸이 너무 많이 부으셔서 병원에 갔다오신적이 있다.

너무 놀래서 회사에 못간다고 하고 병원에 갔지만 역시 종합병원이라.

바로도 안되고 사람들은 많고 초음파는 저번주에 예약해서 하고

오늘은 내시경 하고 결과를  알수 있다고 했다.

아퍼서 병원에 간게 한달전 일이다.

하여튼 그동안 좋아지셨다가 나빠지셨다가 하셨는데

낮에 전화가 왔다.

병원에서 모라고 했는지 당연히 결과 궁금했다.

그랬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더이다.

그러면 몸이 왜 아프고 붓냐고 그이유를 모르겠따.

차라리 변명이라도 있으면 처방이라도 하지 아무 이상 없다고 할까봐

얼마나 겁이 났는데.... 어쩌지...

오늘은 일찍 들어오라고했다. 고기 구워 먹자고 가족끼리..

동생이 공부땜에 못오고 남은 가족끼리 맛있게 먹지 뭐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 엄마께서 많이 피곤해 하신다. 지금도..

내시경이 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셨나보다.하긴 그게 얼마나 고욕이야..

"수면 내시경 하지 그랬어.. 몸도 안좋은데.." - 나

"수면 내시경하면 얼마나 비싼데. 4만원 더 내야돼" -엄마

하시면서 수면내시경하면 몸이 견뎌내질 못한거다.

"수면내시경 안하는 대신 고기 먹잖아..." -엄마

4만원 아끼고 가족먹으라고 고기 사오시는 엄마..

그래도 자기몸부터 챙겨야죠...

너무 미안해지잖아요..요즘 감기때문에 고생하셔서 감기약이랑 위장약 타오셨다.

위가 안좋다고만 했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이렇게 무책임한게 병원이 다있나..

울엄마는 어쩌냐고..





삼겹살이나 먹겠지 했는데 쇠고기나 그 비싼걸..

결국 수면내시경과 가족이 먹을고기와 맞바꾼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내시경 안한다고 하셨다. 사람이 할짓이 못됀다고..

오늘 되면 월차라도 써서 같이 가드릴걸 그랬나보다..

오늘 내가 일하는중 가장 중요한날이라 어차피 빼주지도 못해겠지만 말이라도 해볼걸 그랬나..

지금은 엄마 아빠 약수터에  물뜨러 간다고 다시 옷을 저미시고 나갈 채비를 하신다...

나쁜 딸 용서하세요.. 아무것도 해드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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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1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붓는 건 아마 신장이 안좋아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실비 2006-04-14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음파도 그렇고 피검사도 그렇고 신장쪽으로 검사 다했답니다. 그랬더니 아무이사이 없다고 하네요... 위염있다는식으로 위가 안좋다고 나왔데요...ㅠ

월중가인 2006-04-14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잉 실비님 정말 아무 이상 없는걸꺼에요.. 사실 저희 아빠도 건강진단받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쪽에 뭐가 발견된다고 해서 너무 걱정되요 ㅜㅜㅜㅜ

물만두 2006-04-1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염이면 약만 잘 드시고 당분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드시면 좋아지십니다. 걱정마세요~

진주 2006-04-15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부모마음인가봐요..
속히 건강해지실 바랍니다^^

실비 2006-04-16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일라님 부모님도 별일 없으실거여요..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만두님 몸이 붓는건 이상하게 안없어지네요..ㅠ_ㅠ
진주님 그렇죠? 정말 부모님마음이란.. 생각하면 괜히 찡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