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천사처럼 보이잖아.
기념.
이번에 올해 첨으로 이제야 질렀다.
어차피 선물하는건 내가 받는게 아니기기 때문에 안치고 나를 위해 산책이니 첨이지.
날짜보고 26일날 주문하면 그래도 설날 전에 받아볼수 있는기대에 했는데..
그날 다 퇴근 일찍했는데 혹시 싶은맘에 기다리고 .ㅠ_ㅠ
오늘에서야 받는다.
한꺼번에 안하고 나눠서 해서 다 오진 않았다.
잡지는 이번에 미니청소기 끌려서 질러버렸다.ㅎㅎ
올해도 알라딘 잘 부탁해
알라딘 택배 아저씨께서 안오신다.ㅠ
택배회사 전화했더니 오늘 도착한다고 하고
오늘 일찍 퇴근해도 된다고 했는데
아저씨께서 안오시네.
전화도 안받으시고
아저씨 어디셔요? 빨리 오세요. ㅠ_ㅠ
정말로 일이 안된다.
벌써 내기분은 어제가 금요일이고 오늘이 명절이다.
어제 술 마시고 오늘아침이 되니
어제 한짓이 웬지 부끄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모지..
잘못한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번에 감정이 격했나보다. 오늘 속도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장난 아니다.
근데 문제는 어제는 회사사람들 끼리였지만
오늘은 언니들하고 또 약속이있다는것이다.
웬지 또 술 먹자고 할것 같다. 안되는데.ㅠ
술은 말이지.
마시면 사람을 수다스럽게도 하고
기분 좋게도 하고
푼수짓도 하게 되고
귀여워 질려고 하고
울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고
대담해 지기도 하고
과연 마법의 술이라 할수 있다.
근데 오늘의 나의 모드는 조금 즐겁기도 했지만 슬픈모드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