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120617543744112&LinkID=1

 

http://www.hani.co.kr/arti/economy/working/255291.html

 

말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징그러운 모양새. 하나의 아기가 세상에 나와. 그 보송보송한 살결로. 숨결로.

이 냄새나는 세상 속 어디서 살아갈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디자인이란 뭘까?
뭔데 누군가에겐 한달월급 혹은 몇달치 식사분을 이렇게 가방하나와 맞바꾸는걸까
가끔. 미친듯이 사들이고. 또 사들이고.
하는. 사람. 사람들. 도움을 호소하는 티비광고의 아프리카 어린아이의 볼록한 배.
혹은 영등포의 쪽방촌 사진이 오버랩되니
이것도 병이다.


마음편하게 못사는 병.

 



자. 지우개로 쓱삭쓱삭 지우고 너의 욕망을 채우란 말야!


그리고 바보같이 웃는다. 좋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금도 온도계는 70.

손발이 차가운 나는 의자위에 쪼그려 앉아도 보고 바로 옆에 작은 라지에이터도 갖다놓고

두꺼운 양말신고 어깨엔 찬바람이 내려앉길래 columbia의 하늘색 방한복도 걸쳐놓고

. 그러고 보니 바지는 그런 같은 재질의 빨간 바지다. 웃기는 조화군.

그래도 이 긴 손가락 끝으로는 여전히 따뜻한 피가 안오는 게지. 열전달이 안돼.

장갑 끼고 하고 싶지만 집에 있는 건 벙어리스타일뿐. 뭐. 손가락대로 껴도 자판이 쳐지겠냐.

작년에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저 히터는 차가운 기만 없고. 따뜻한 바람이라곤

한태기도 안나온다. 밖은 눈으로 길을 덮었는데.

춥다 고 움츠려들고 싶지 않건만. 상당히 집안에서조차 추운 이런 상태는

아침에 이부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게도 하고.

화장실에 앉는 순간 엉덩이의 놀랍도록 차가운 감은 이제 그러려니 할 정도니 다행.

 

움직이기 싫어진단 말이다. 이렇게 추운건.

어깨를 움츠리고. 이것 저것 해야할 일을 움직이고 싶지 않게 하고 있지 않느냐.

밖이 아무리 추워도. 집은 최소한 긴팔 긴바지 정도 입었으면

편안할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냐

이런 젠장.

월세가 얼만데 가스 수도세가 포함되어있다고 이런가.

이렇게 추울줄 알았다면 다른 아파트로 이사갈걸 그랬다.

주거 환경은 중요한 것이다.

할일은 하고 움직일수 있게 만들어줘야 하지 않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지고 싶은 게 많은데 못가지면 속상하고

많이 가지면 보관하고 관리하고 지켜내야하는 신경을 계속 써야해서 피곤하고

 

그래서 어떠한 것에 강한 애정 집착 같은 것은 가지지 않으려 살다보니..

 

 

가끔은 허무하다

애정이 없다보니 열정도 없는 것 같고 집착하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삶에 재미가 덜 한 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나는 굉장히 욕심 많은 인간이라는 것을.

너무 욕심이 많아서 상처받을 까봐 실망할 까봐 미리 보지 않으려 하고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것임을...

 

그래서 나는 내가 또 다시 피곤하다 욕심은 많고 해내는 것은 없이

아니..

존중받으려고만 하고

이런 복잡다단한 정신상태를 가지게 된 것을 어린시절 환경에나 탓하고 있고..

또 이러면서 자학하는 이 써클..

언제쯤 이고리를 끊고 진정으로 밝고 기쁘게 살아가는 인간이 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쩌면 나는

타인의 서재에서 시댁과의 갈등 시어머님의 불평등한 처사 기타 등등에 대한 불만 불평의 내용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 기대(?)보다 행복해 보였고 아니 그 쪽 불만은 적어보였고

나는 허탈하고 작게는 질투나고 아니 부럽고 뭐.. 그렇다

 

아니.

실은 그런 실화뒤에 그녀의 대응법. 뭐 이런게 궁금했을 것이다. 정확히.

그들의 현명한 대응법 내지는 나의 행동 양상에 대한 확신없음에 확신을 달게 해주는

그들과 나의 사고의 비슷함을 찾았는데..

여긴.

없는 것 같다. 아직 못 찾은 것 같다.

 

 

 

나는 이대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