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란 뭘까?
뭔데 누군가에겐 한달월급 혹은 몇달치 식사분을 이렇게 가방하나와 맞바꾸는걸까
가끔. 미친듯이 사들이고. 또 사들이고.
하는. 사람. 사람들. 도움을 호소하는 티비광고의 아프리카 어린아이의 볼록한 배.
혹은 영등포의 쪽방촌 사진이 오버랩되니
이것도 병이다.


마음편하게 못사는 병.

 



자. 지우개로 쓱삭쓱삭 지우고 너의 욕망을 채우란 말야!


그리고 바보같이 웃는다.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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