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身邊雜記 180629
- 체지방 감량에 대한 남녀 차이, 팩트 폭행?
* 신변잡기 180628 체육관에
http://blog.aladin.co.kr/maripkahn/10179013
체지방 감량에 대한 필요성은 나 혼자 느끼는 것이 아니다. 내 친구들과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나는 3(~4) kg의 체중 감량이 있었지만, 내 친구들은 1년 사이에 10 kg 넘게 체중 감량을 했다. 친구들과 만나서 잡담을 하면 건강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운동과 (대사성 증후군과 관련된) 체중, 체지방 이야기를 하게 된다.
# 에피소드 1
체중 감량을 한 친구A가 내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체중 빼고 싶으면 덜 먹고 운동하면 되는데, 나는 1년 사이에 뺀 체중을 여자는 20년 동안 빼고 있어.”
여기서 여자란 자신의 배우자B를 뜻하지만 우리 모임의 배우자를 뜻하기도 하고, 좀 더 일반화하여 우리나라의 대개의 여성을 뜻할 수도 있다. 나는 친구의 이 말을 안해에게 이야기했고, 안해는 친구 배우자B에게 말을 건넸고, 나는 친구에 한 소리 들었다.
# 에피소드 2
4년 만에 미국에 살고 있는 여동생이 방문했다. 나를 보더니 (체형이) 좋아 보인다고 했다. 나는 여동생에게 위 에피소드 1을 이야기해 주었다. 여동생은,
“남자들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 감량하려는 반면 여자는 뭘 더 먹어서 체중 감량을 하려 해.”
여기서 ‘뭘 더 먹는다’는 것은 다이어트 식품을 말할 것이다. 나와 여동생은 같이 웃었다.
* 편견은 일말의 진실을 담고 있다.
팩트폭행 ; 누군가에게 전실 (fact)을 말하는 것이 부정적인 위해를 가하다(폭행)면 하지 말아야 할까? 예를 들어 박 전대통령께 ‘무능하고 부도덕하다’고 말하는 팩트폭행을 가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까? 진실 fact를 적시해도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