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61223

 

에드먼드 버크와 토머스 페인의 위대한 논쟁 도서관 대출

 

p34 “정치란 인간의 논리적 사고가 아닌 인간의 본성의 맞춰야 한다. 인간의 본성에서 이성은 그저 일부일 뿐이지 절대 가장 큰 부분이 아니다.”라고 버크는 말했다.

 

통상적으로 이성은 옳음, 긍정을 뜻하고, 본성은 틀림 부정을 뜻한다. 페미니즘의 논쟁에서 남성의 본능은 죄악시 된다. 위 문장은 그런 통상적은 생각을 뒤엎는다.

 

물론 위 문장의 맥락을 살펴보면, 이성의 부정적인 면과 본성의 긍정적인 면의 대립에서 긍정적인 본성을 선택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문장에 앞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p33 버트는 제국을 통치하는 의회의 합법적 특권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므로 당연히 그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권리를 갖고 있다고 해서 의회가 그것을 행사해야만 한다거나 정부가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는 인간의 정부는 냉혹한 규칙이나 원칙의 적용 문제가 아니라, 가능한 한 가장 강하고 통합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정서와 애착에 신경 쓰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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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2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2016 서재의달인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마립간 2016-12-24 11:0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 님도 2016년 서재의 달인이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한 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겨울호랑이 2016-12-2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마립간 2016-12-24 11:06   좋아요 1 | URL
올 한 해 겨울호랑이 님을 만나 지음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마녀고양이 2016-12-27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에 저는 깊은 공감을 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칫하면 진정한 ˝자기다움˝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오랜만이셔요, 마립간님.
즐거운 한해의 마무리 되셔요~

마립간 2016-12-27 14:19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 님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바쁘시더라도 서재에 종종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