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변잡기 120101

 

* 새해 결심

 대부분은 새해 결심을 하면 연말까지 잘 지켰습니다. (예 ;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 가기. 저녁 8시 이후 먹지 않기 등) 대부분 작심을 하면 최소 3개월은 유지합니다. 그런데 5~6년 결심했다가 1주일 만에 포기한 결심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친구를 포함하여) 아는 사람과 전화 통화로 잡담하기. - 조건을 조금 완화하여 새해 결심을 ‘1주일에 한번은 아는 사람에게 먼저 전화하기’로 하였고 가족들에게도 공포하였습니다. 알라딘에도 공표를 했으니 조금 더 노력하겠지요. 2011년 12월 이동전화 통화 시간 60분...

 

* 육아일기 120101

 아이의 장점을 살려 줄 것인가, 단점을 보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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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2-01-0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남자들도 전화해서 수다 떠나요?
저는 예전에 알았던 남자 후배들이 전화도 하고 그러면 좋겠는데
안 하더군요. 그리고 어쩌다 생각나서 전화하면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데
되게 어색해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교회를 다니고 보수적이 되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더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말이 많아도 그렇지만 언제든지 대화상대가 될 수 있는 그런 편한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아이는 정말 고민되시겠습니다.ㅋ

마립간 2012-01-02 12:36   좋아요 0 | URL
저도 남자들이 전화로 수다 떠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대개 술마시면 수다를 떨지요. 전화를 건다는 책임감을 통해 타인에 대한 무관심증과 대인기피증을 완화시켜 보려구요.

유지연 2012-01-02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게는 언제 전화가 걸려오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ㅎㅎㅎ 제가 먼저 할지도~ ^^ 육아문제의 답을 알게되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사실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부모도 많지 않죠. ^_^

마립간 2012-01-02 13:45   좋아요 0 | URL
오늘부터 실천하려 했는데, 핸드폰을 집에 두고 왔네.@.@

마녀고양이 2012-01-02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북스토어에,
자신의 즐찾 사람들과 독서 취향이 얼마나 비슷한가 수치가 있는데요,
마립간님과 단 한분이 저랑 하트 다섯개예요.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독서 취향이 비슷한가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과 잡담하는 시간도 새해 목표에 들어가시는군요.
여하간 마립간님은 제가 아는 분들 중 가장 독특하고도 멋지세요...

마립간 2012-01-02 15:37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의 독서 취향이 저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북스토어가 아니라도 알고 있었습니다. 좋은 책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는 북스토어의 기능을 잘 모르겠습니다. 수학,공학 인기 북스토어는 여전히 비여 있고, 다른 과학 분야 추천 서재에 들어가도 인문관련 책이 대부분입니다.

순오기 2012-01-02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심하면 최소한 3개월은 가고, 대부분 연말까지 지킨다니 놀랍습니다.@@
점심시간에 전화로 잡담하기라 쓰였지만, 안부 나누기로 읽습니다.^^
저한테도 전화 주시렵니까? 하하~~~~ 기다려봐야지!!ㅋㅋ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면 되지 뭘 고민하십니까?^^

마립간 2012-01-02 16:33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새해 결심이요?^^ 제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들은 이야기인데요. '새해 결심으로 절대 거창한 것을 하지 마라.'입니다. 금연, 금주, 체중감량, 가계부 쓰기, 일기 쓰기, 아침 운동, 독서 몇권 등 이런 것을, 저는 새해 결심으로 절대 안 합니다. 그리고 한번 실패한 결심은 새해 결심으로 안 합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의 특징이 유혹을 잘 견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들은 유혹이 있을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소하고 만만 것을 새해 결심으로 합니다. 결혼 전 까지 20여가지가 생활 습관이 교정되니 그럭 저럭 유익했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책을 읽던 안 읽던 매월 술값보다 책구입비용을 더 쓰자도 있습니다.)

카스피 2012-01-02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2011년 서재의 달인 등극을 축하드려용
2012년 흑룡의 해,좋은일만 계시길 바라며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그리고 신년 새해 용꿈 꾸시라고 용 한마리 선물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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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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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12-01-03 10:16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새해에 행복하세요.